남편과 사이를 의심하고 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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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나요 (125.132.X.68)|조회 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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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알게 되었어요
여자는 남편에게 오라버니~,웅~ 짧은 대화였지만 난 무한 상상을 했죠. 그냥 친한사이라는 동종 업계의 여자.. 둘이 사귀냐는 말에 남편은 밥도 자주먹고 그냥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친구 언니가 그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물었더니 언니도 그러더군요..친한거 뿐이라고 그리고 쭉 지나왔어요.. 헌데 이번에 남편은 회장을 맡고 그여자는 총무를 맡아 같이 일을 하게 되었네요 기분 나빠하는걸 알면서 남편은 버럭 화를 내대요 그것때문이냐고.. 전 계속 떠올라 그여자한데 전에 햇던 내용 캡처 해놓은걸 보내고 경고 하려는데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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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만나는사이라면 오라버니~~라는 호칭을 쓰면안되죠..남편분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는데 님은 더 깊은사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상상을 하게되니 너무힘들다고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그게 안통하면 님이 남편을 비우는수밖에요..
저도 그런 힘든과정을 겪고 남편을 비우게되니 제마음이 편하던걸요..비우고나면 남편에대한 집착,의심 모두 사라지게되요..그가 여자를만나 사랑할수도 있지, 인생 참 긴데..나만바라보라는건 내욕심이지..그정도까지 비우게되던걸요..
모든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인생을 그려보세요..남편땜에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문자를 날릴까 생각했어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계속될거 같아서...
그러고 나면 남편에게 무슨 이야기라도 하겠죠.
그럼 내 기분이 이랬었다고 그래서 같이 있는게 싫었다고..
떠오르는 것때문에 괴롭네요...
한동안 잠잠했다가 자주 통화하는 1순위에
그여자가 있는걸보며 화가나서 이런방법이라도
써볼까 하는거에요
표현을 안하면 모를거 같아서
장문의 문자를 작성해놓고 보관중에 있네요
증거잡는건 어렵고 비용도 많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