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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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해봐 (123.248.X.120)|조회 1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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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1년차에 남편(50)은 재혼 전(38) 초혼이고 나이차12살 . .
주위의 반대에도 사랑했기에 함께 해왔는데 . . 보잘것없는 자기만나서 힘들게한거 미안하다고 늘 말해왔고 자기 힘없으면 저 바람필꺼 같아 불안하다고 칼퇴근에 주말엔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왔고 잠자리도 제가 원하면 힘들어도 응해주며 절 만족 시켜주기위해 노력도 많이 하던 남편이기에 믿었죠.. 알고보니 일년동안 회사 현장에서 일하는 유부녀(47세)와 가깝게 지내왔더라구요..같은 동네다보니 출퇴근 할때 가끔 태워주고 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말이 잘통해서 몇번 만나왔고 그쪽도 유부녀라서 따로 시간내서 만나지는 못하고 퇴근때 이십여분정도 자동차에서만 데이트했다고 , 관계는 몇번있었는데 직접적으로는 한번, 그것도 잘 안되서 손으로 그여자 만족시켜줬다네요.. 전 이해가 안되요.. 남편이 있는걸 알면서도 자기가 왜 그여잘 만족시켜 줄려고 노력했는지 상처줘서미안하고 다신 이런일없을꺼라고 했는데 전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기에 더욱더 믿을수가없고 배신감에 잠을 잘수가 없네요.. 그여잘 사랑한걸까요? 예상치못한 상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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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자신감이 없어지는데 어린 아내가 있다면 정말 힘들거같긴합니다
하지만 초록별님 말씀대로 외도는..어떠한 이유를 대도 용서받을수잇는 행동은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