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답답한 마음에
작성자 돼지요 (223.39.X.70)|조회 6,415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8742 주소복사   신고
저는 올해 50 인 남성입니다
집에서 나와 별거한 세월이 8년 됫읍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현재 중1 고1 두딸)
이혼절차는 아이들 성인된 다음에 하기로 애들엄마랑 합의한 상태이고
생활은 따로 하지만 거의 매일 저녁에 같이 아이들이랑
수영도 같이 다니고
집에도 한번씩 들려 애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있읍니다

근데 5 년전 한 동갑네기 친구를 사귀게 되었읍니다
(원래 아는 친구)
그녀도 남편이랑 서류상 이혼이 되어 있는상태였고
지금은 완전 결별상태입니다(현재 대학생아들 둘키우고있읍니다)

5년전 저랑 사귀기 이전에 그녀에겐 5 년 넘게 사귄 남자가 있었읍니다
저랑 사귀기 시작할때쯤에는 그둘 사이가 안좋았을때였고
그녀가 모든걸 예기하던군요
둘사이의 모든 걸 .....
나쁜점을 많이 예기 했겟죠 당연히
예를 들면
둘이 같이 있으면서도 지마눌이랑도 가끔 섹스도해줘야되고
우리은 불륜이다
이런 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최근들어
그녀가 옛애인을 다시 만나고 있읍니다
저랑 사귀면서도 저한테 예기 하고
1년에 몇번 저한테 그사람이랑 소주한잔 하면 안될까
물어보고
만나고 오라고하고
헤어지면 시간 맞춰 집에 바라다 주곤 했지요
제 속마음은 안좋았읍니다

11월부턴 너무 자주 만남니다
그리고 내가 화를 내고 그러면
처음과 틀리게 그남자 좋았던 점만 예기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놈이랑 헤어지면서 전화나 카톡도 안하고
그놈이 집에까지 바라다 주고 있읍니다
새벽 2시3시에 들어가는거 같읍니다

그녀는 항상 저에게 예기 합니다
내가 그남자랑 술한잔 하고 해도
다른 감정없고
내마음은 너게 90%이상이니까
다른 남자들이랑 술한잔 하고와도
모든건 너하고 같이 하는거라고..

생전 거짓말이라는건 안하는 사람이
몇일전에는 거짓말까지 했읍니다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짐정리해야한다해서
아파트입구에서 집에 들여보내주고
도로 가에서 잠시 담배하나 피우는데

저멀리서 어렴풋그녀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놈차에 타더군요 ㅎ

따라가서 그차옆에서서 그녀를 불럿읍니다
그차에 내려 제차로 오더군요

자기야 미안해
저사람 만나다고 하면 자기가 너무 기분도 않좋아 하고
신경도 많이 쓰고 그래서 거짓말했다고
동네에서 잠깐 소주한잔 하고 가께
집에 갈때 전화하께

그래 알아써 하고 보냈읍니다

그후

그녀는 내가화를 낼때마다
그사람의 좋은점을 더 합니다

너는 그렇게 말하지 그사람은 이렇게 말해
너하고는 대화가 안될때가 많은데
그사람하고는 대화가 통하는게 있어

그리고 마지막엔
나 그래도 지금은 너한테 있잔아
그냥 친구로 소주한잔 하게 신경안쓰면 안되니...

저는 미치겠읍니다
이전에 소주한잔는거 기다리다
둘이 손잡고 오다 헤어지는거 보고
언제부턴가는
둘이 웃으면 오다가 제차에 타면
표정이 안좋읍니다

가슴이 터질거 같아
몇일전에 병원에서 초고 스트레스라는 검사결과도 나왔고
약도 먹고있읍니다

그녀가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그녀가 퇴근이 저녁8 시가 넘어야 퇴근을합니다
처음2년~3년동안은 퇴근길에 제 오피스텔와서
같이 저녁해서 먹고 술한잔하고 자기 집으로 가고
일요일은 5 년동안 한번도 얀빠지고 집에와서 반찬 청소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 집에 갔읍니다

그리고 이혼한 남편이 집에서 나가면서 완전 결별 하면서 부터는
애들때문에 그냥 퇴근길에 만나 차에서 커피한잔 아니면 소주한잔 하고
일찍 귀가를 했지요

옛애인을 만나는 날도
저와 먼저 만나서 짧게 커피 그리고 대화하고
미안해 하며 헤어질때쯤 톡하께 집에 데려다줘
하던 그녀였읍니다

그런사람을 제가 왜이리 못믿는 걸까요

요즘 자즌 말다틈 때문에
그녀한테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까
너무 두렵읍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풀잎
 218.156.X.81 답변
억메이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 같습니다. 이혼도 그런 이유가 아닌지?
님께서 이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시면 많은걸 이해하고 참아야 될 것 같네요.
그냥 편하게 이성보다는 부담없는 친구로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고, 그래도 배우자로 생각하시면
적지 않은 나이이시니 보다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판단 하셨으면 하네요~
     
돼지요
 223.39.X.140 답변
억메이기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사람 맞읍니다

저를 만나면서 많이변하였던거구요

아마 그게 자신한테는 압박이엿다
합니나

전남편과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서류상 이혼 한거였구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5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747571
2245 돼지꿈 (5) 솔잎사랑 7426
2244 저랑똑같네요 (9) 잊자 7433
2243 노노 (1) 힘내시고 잘판단 하세요 100세인생 7446
2242 저밑바닥 게올라오먼. 보이는게 없죠 위선자 7449
2241 일안하는와이프 (3) 지나가던 7454
2240 . 도와주세요 (1) 하늘 7455
2239 이건 뭐죠? (3) 심란녀 7468
2238 차라리 죽었으면 (3) 못된년이 되는게 꿈 7468
2237 힘들지말자 (4) 힘들지말자 7470
2236 간통 증거가 될까요 (7) 그런식인가 7473
2235 너 옆에 친구 내 번어 안받으 면서 말할꺼 만내.. (1) will 7483
2234 업소출입 (1) ㅠㅠ 7484
2233 추석이네요. (1) 솔직한 나 7485
2232 남편누나들땜에남펴과의 불화 (1) 달사랑 7488
2231 언제쯤이면.. (2) 무덤덤 7489
2230 아버지의 외도,,, 인정안하는 아버지,, 어찌해야됩니까... 힘이듭니다 7495
2229 어떤 의도로 지울까요.. (4) 의도가 궁금해요 7498
2228 카톡 좀 풀어주세요.. (2) 맘짱 7507
2227 바람둥이여자 폭력적이고싸이코남자 (1) 김모모 7510
2226 위치추적기 구매후 무서워서 사용못하고 있습니다... (2) 이경희 7511
2225 화만 버럭내는 남편. 진짜 제 오해인가요? (3) 답답함의극치 7512
2224 등산 각종 벤드 모임 바람 100퍼 (2) 덴젤 7513
2223 녹음하려고 하는데 유도심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침착하기 7516
2222 운영자님과의 상담은 어떻게 하죠? (4) 바보같은나 7525
2221 병인을 고쳐야합니다 (2) 사치 7544
2220 (4) 모르쇠 7555
2219 왜 사랑이 변할까요.. (2) 변한사랑 7556
2218 몇가지 여쭙겠습니다 (4) 가슴아파도 7564
2217 저도능력없는 남편중에한 사람입니다 (1) 나일수 7568
2216 핸펀 (1) 피눈물 7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