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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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드데이 (211.36.X.218)|조회 10,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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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에서 나와 살고있지만, 정말 방법이 없는 아빠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저희는 7식구입니다. 딸만 다섯 그리고 엄마와 아빠. 이렇게요. 식구가 많다보니 모르시는 분들은 엄마아빠가 사이가 좋은걸로들 알고 계시더군요.. 사실 저희아빠는 남자꼬추를 묶으면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이상한얘길 듣고서는 안묶으셨대요 저희엄마는 한번생긴 생명은 무조건 낳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시구요.. 휴 여기까지만 들어도 저희 아빠의 이기심이 보이시죠? ..사실 그뒤에 숨겨진 얘기는 더많습니다.사실 저희 아빠는 엄마를 납치해 매일매일 강간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서 엄마는 저희 언니를 가지셔서 어쩔수없이 결혼을 하셨대요. 수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만삭일때도 저희아빤 당구장에서 놀고계셨답니다. 더욱이 입에담을수도 없는것은 저희 이모와 바람을 피고계셨단겁니다. 더 우스운것은 그얘기를 듣고 고모들과(3명) 친할머니가 저희엄마를 잡으러 왔던기억도 납니다. 우스운 집안이죠?그러면서 저희 이모가 꼬셨다고 억울하다고 했답니다.. 휴...... 어렸을때부터 쪽방에서 네식구가 살았었어요.. 매일 냉장고 열어서 다던지고.. 엄마는 안살려고 우리늘 데리고 나왔었지만 다시아빠가 찾아왔더래요... 그러다 다시 붙었는데 여전했던거죠.. 저희엄마는 성격이 무디고 단순하고 잘참는 성격에다가 불우이웃을 보면 아낌없이 다퍼주시는 그런분이세요.. 그러다보니 아빠가 참 불쌍해보였다나봐요.. 그리고 제가8살 되던해에 동생이 태어났고, 그래도 아빠가 돈은 꼬박 갖다줘서 형편은 점점 나아졌어요..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빠의 폭언과 폭행과 그런 불가피한 행동들이 저는 아직도 가슴에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어렸을때 갈비뼈위에 롤러스케이트를 위에서 냅둔적, 그리고 돈몇백원을 잃어버려 엄청난싸대기를 맞았고요 제고사리돈 1000원을 드렸던기억이..그때가 3학년? 이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엄마와아빠가 싸우고있어서 화장실에 들어가있었는데 막쓴 드라이기 콘센트로 왜거기있냐며 던져서 허벅지에 전기가올라 부은적도있고요 하도 뒤통수를 맞다보니 뒤에 누군가가 잇을것같고 때릴것같은 불안감?이생겼었어요.. 이일이 다 초등학교때 잇었던일이에요.. 제나이 26.. 이제 해방되고싶어 집에서 나왔지만 며칠전 제동생들에게 폭력을 하셨나봐요 그래서 넷째애가 머리에서 피나고 막내동생은 몸에 멍이들고.. 애들이 무서워서 경찰서에 신고했나봐요..근데 엄마는 신고해봤자 벌금만 나온다고 신고한 아이들을 나무랬대요.. 전에 아빠 폭행이 심해서 경찰을 불렀는데 벌금이 800정도 나왔거든요.. 결국 저희손해라는거죠.. 휴............이럴때는 정말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키우던개도 잡아먹는분이니까요..제가없는사이 제가 키우던 고양이도 버리고 왔더라구요. 더싸이코같은건 고양이도 아빠가 데려온거에요.. 정들었더니 다버리고 먹고.... 무정한분이세요.. 힘만쎄고 무식하고... 정말 답이없고 너무 답답하고 아빠를 생각하면 한숨만나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아빠를 이렇게 증오하게 되었는데 제가 불효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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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아니니 환자로 보고
본인이나 가족들이 감당할수 있는
상태인지 판단내리고 치료를 하던가
격리를 하던가 해야 하지 않겠어요.
결정하고 전화 한통이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됩니다.
아빠가 사고치기전에 전화걸면
벌금도 없구 아빠한테는 무료로 참 좋은
교육이나 치료의 기회가 올겁니다.
아빠랑 가족을 위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결정나면 전화해서 상담 해보세요.
잘 배우나 못 배우나 사람은 누구나 다 아플수가
있는데 신체말구 마음이나 머리가 당연히 아플수 있지요.
힘내시고 밝게 세상을 바로 바라보고 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