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사랑없는 결혼생활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작성자 헤이데이 (223.62.X.15)|조회 17,936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923 주소복사   신고
결혼4년차,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결혼해서 아무 문제없이 살다가
내 앞에 나타난 다른 남자에게 빠져버렸어요..
잠자리, 대화 등등. 남편에게 없는 면들도 좋았고..
남편보다 훨씬 잘 통했어요...
이 남자가 왜 내 남자가 아닐까..너무 슬프고 괴로웠어요..
그제서야 알았어요. 제가 남편을 안 사랑한다는걸..

바람 피면서
남편에 대한 미안함보단,
남편에 대한 원망과 자기합리화로
죄책감을 덮었었어요..
어느 정도로 제가 그 남자한테 빠져들었냐면..
이 사람이랑 살 수 있다면 지금껏 쌓아온 내 모든걸 버릴 수 있다...새출발 할 수 있다..정도로 사랑했어요.

물론 유부남인 그 남자는 그럴 생각이 없었죠..
아이만 없었다면 부인한테 사과하고 헤어졌을텐데,
아이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 했어요..
당연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훗날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매일 그 사람과 지내는걸 꿈꿨었어요..

그러다 저희 남편한테 바람피는걸 걸렸어요.
그 남자랑 헤어지기로 했는데..
제가 못잊겠어요..

그 사람은 저희 남편이
자기 가정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선 절 조용히 떼어내려고하는데,

그런데 문제는 저네요...
제가 마음을 못 접겠어요..
남편이 바람핀 아내를 사랑으로 용서까지 해줬는데..
그런 남편 평생 받들고 살아도 모자란데...
진짜 등신같은거 아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을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안 생겨요..
측은한 마음은 드는데, 가슴떨림이 없어요..
이 사람보면 남편이나, 남자로 느껴지기보다
그냥 아버지같아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지금이 헤어지기 좋은 시기이지 않을까 고민이 돼요..
또 한편으론 아기를 가지면 맘을 고쳐먹을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들기도하고..

사랑없는 결혼생활을 이어나갈지 고민하는 제가
배부른 소리하고 있는건가요..
남편은 절 많이 사랑해요..
그런데 전....
저는 대화든, 잠자리든 평생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못 살 것 같은데요...
따끔하게 혼내주시든, 조언을 주시든 해주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중년
 174.219.X.5 답변 삭제
사랑...불같은 사랑을 가지고 결혼을 해도 서로가 익숙해지면 식는것이 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허락치않는 그분과의 감정이 사랑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것또한  쉽게 변색될거라 생각됨니다.
지금 남편분을 떠나 다른 사랑을 찾으시려한다면 언젠가 남편의 사랑이 그립고 자신속에 감쳐진 남편에대한 사랑을 발견하시겠지만 이미 그땐이미 늦습니다.
박휴
 58.124.X.36 답변
아이를 가져도 바람기는 못버릴것 같습니다.  ..........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왜살아야 하는지요......의무감, 눈치? 사회통념상?
그런것 여의치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님의 남편분은 절대 잊지않을꺼고,,,언젠간 복수할 것입니다.  맞바람이죠...
남편분이 위안삼을려고 술집여자랑 놀아날수도 있구요....
그때는 남편분한테 말도 못하죠....잘못한게 있으니.....
남편분이 사랑한다 하고 붙잡고 하는거 다 쇼입니다.
어느 남편이 부인 바람피는걸 용서하고 살아갈수 있을까요...복수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지요.
님은 제가볼때는 아이놓고도 살면서 또 바람을 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미국 보셔요....결혼,이혼,재혼을 밥먹듯이 하잔아요...
싫은데 왜사나요? 자식도 없는데?
자식있으면 의무감때문에 미안해서 살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의 주관적인 관점이니 귀담아 듣지는 마시고  잘 판단하셔요..
참고로 저의 부인이 아이도 있는데 바람피다 걸렸는데...지금은  용서하고 살고있지만
저도 마음먹었습니다.. 맞바람필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아이만 없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이혼합니다.
한격모
 108.35.X.139 답변 삭제
추한 바람둥이핣아버지
김영#
 14.43.X.179 답변 삭제
가정까지 있는 유부남이 님과 만남을 가진 이유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쉽게 작업이죠 님을 가지고 놀려고 꼬신겁니다. 유부녀 꼬실려고 얼마나 달달한 말 했을까요?
님이 너무 단순한듯...결국 상간남은 절대 이혼안하면서 님을 가지고 논거예요
님께선 이미 그 남자에게 몸과 마음을 다 준 상태구...남편이 불쌍해 보이네여
님같은 한심한 여자를 아내라고 사랑해주는거 보니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8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078 무서운 아내. . 왜이렇게. . 13775
15077 집에서 대박 성공한 후 달라진 남편 (4) 호박넝쿨 13836
15076 남편의 비상식적인 농담을 평가해주세요 (1) 혼돈녀 13441
15075 그냥 보내주세요 ~~Out of sight, out of mind. (5) 아픈사랑 14287
15074 저도 방법 좀... (2) 정용희 11262
15073 마누라 외도 (3) 아롱이 17046
15072 아내의 초등동창 처리하는 강력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3) 밸도없는 병신 16062
15071 핸펀 (1) 피눈물 12156
15070 저희 아빠얘기입니다... (1) 세드데이 13578
15069 이런여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집대학생과 그런관계인 아내를 (18) 미치기직전 29839
15068 바람난아내를 한번용서 해야할까요 (4) 그냥그래요 24430
15067 어떻게해야할까요 (3) 살고잡다 13018
15066 아내에게 남자가 있는데 어떻게할까요? (3) 우째야스까 13975
15065 집나간 아내좀 찾아주세요 (2) 살고잡다 13853
15064 평소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신랑입니다. (3) 찌니 16650
15063 아내의 외도 (2) 비공개닉네임 16889
15062 사랑없는 결혼생활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4) 헤이데이 17937
15061 위치어플 (2) 가을 12006
15060 와이프가 외도 중인 거 같습니다. (7) 복수다복수 18306
15059 일일히.. (1) 무우 12468
15058 두달전쯤 (1) 무우 11497
15057 2년 하고 반이 흘러 갔어요... (1) 그땐 13092
15056 기억을 지우는 법 (4) 그래도 16448
15055 40대에 이런 아픔에. (2) 배신이네요 15073
15054 남자들은다 업소가나요..용서해줘야하는건가요 (5) 남친업소 14968
15053 위자료청구소송 전에 합의방법 (2) 뽀로로폰 11479
15052 외도의 기준이? (8) 황당 13761
15051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성욕관련 고민 상담 드립니다. (5) 고민상담이요 16063
15050 애인이 같은 직장의 여자직원과 바람피는 꿈 (1) 지켜보는자 14818
15049 이건 뭐죠? (3) 심란녀 1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