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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여군장교 (125.138.X.149)|조회 11,071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568 주소복사   신고
악성은 아니고.그냥 혹이라서
딱히 치료방법은 없고
경과를 두고보면서. 추적관찰하기엔.
혹이 너무커서.

절제를 권하네요.

모두들.건강에 힘 쓰세요.
삶이 뒤죽박죽.되어버렸네요.
걱정해 주신분들께 모두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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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1.238.X.53 답변
가끔씩 들러서 위로받고 했는데 여군장교님 소식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그나마 악성은 아니라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잘 치료받으시고 빨리 건강해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감사합니다.아직갈길이 멉니다.
심한빈혈의 추적검사 때문에

각종 내시경검사가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들 건강에 힘쓰세요
불면
 1.233.X.53 답변
저도 큰 수술 두어 번 받아보고 나니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수술 후의 회복이 관건이더라구요! 입맛 없어도 꼭 잘 챙겨드시고 빈혈도 꼭 원인 찾으셔서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

 저는 뭐 알고 싶지 않은데 이래저래 소식 들리는 게 절 많이 심란하게 만들지만 어머니ㅡ이버지 생각하고 제 미래 생각하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뛸려고 노력중입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꼭 좋은날 오리라 생각 합니다 이번주엔 불우이웃을 위한 제빵 봉사 갑니다! ^^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드시고 체력회복 하셔야 해요!!! 힘내세요 힘!!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네.그래야 겠습니다
님도 잘지내세요.

제가 남편을사랑한게 맞는지
집나가기전 온갖 거짓말을 한기억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네요.
난바보
 180.135.X.149 답변
* 비밀글 입니다.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 비밀글 입니다.
난바보
 180.135.X.149 답변
그런데 어제 있던 님의 글과 댓글들이 모두 안 보이네요?
몽땅 삭제된건가요?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네 .지웠어요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그런듯 합니다.
스트레스.이거 참.환장할 일이더군요.

어제도 내려오는길에
그 남편의 그거짓말이 생각이 나서
분노에 치를떨었더니

밥순이인 제가
밥도 먹기싫더군요.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싶습니다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오해.안합니다.
약파는 사람으로 생각도 안하구요.
님께서.해보신 일이니 권하시겠지요.^^지금  빈혈수치는 정상이신가요!
난바보
 42.35.X.205 답변
여군장교님 1358번 제가 올린 글 제목 여군장교님에 비밀덧글 올려야 제가 볼 수 있습니나ᆞ
이곳은 님의 글터라 내가 님의 비밀댓글 못 읽습니다ᆞ
1358번에 비밀덧글 올려주세요
슬픈영혼
 223.62.X.43 답변
여군님 그나마 다행입니다
앞으론 맘 편히 가시시고 분노를 반드시 없애세요
마음속에 답이 있습니다
남편이 가정폭력에 도박에 돈도 못벌면서 집에 있는 돈이나 가져가고 가정을 버리지는 않았잖아요 비록 바람은 났더라도요  남편이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거 다 내 욕심이잖아요  그 남편죄 나를 위해 진심 용서하시고 내려 놓으시고
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비오니 이승철의 그 노래제목은 잘 모르나
사랑이란 그저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난 슬퍼도 사랑 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란 노래가사처럼  제 요즘 심정을 잘 표현한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런것 같아요 제욕심을 줄이고 비록  아내가 엇나간 사랑을 잠시했지만 그래도 지금 사랑줄 수 있는 아내가 있음에 감사해야겠죠 이마저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이 사이트에  계신 회원분들이 계셔서요
님 욕심을 내려 놓으시고 남편을 큰아들로 바라보세요
저 인간은 남편이 아닌 내 큰아들이야 주문처럼 외우시면 그렇게 보이더군요 제 철없던 큰딸처럼요
기운내시고 건강회복 하세요
     
여군장교
 125.138.X.149 답변
큰아들......
가슴저편 마음이 아려옵니다.
슬픈영혼님 내공이 부럽습니다.

얼마나 더 아파하고 분노해얄지.
그래야 내려놓을수 있을지.

몸이안좋은데도. 분노가 치솟는걸 보면
갈길이 너무 먼거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픈영혼
 223.62.X.43 답변
그렇게 분노로 자기를 학대하시고  도저히 용서 안되면
그것도 어쩔수 없는거면  님의 결단이 필요해 보이네요  더이상 분노로 님이 더 건강나빠지고 불행하다면 참으로 고행입니다  님이 가장 행복해질 결단을 하시고 맘을 비우심이
예전 우리 부모님들의 삶의 지혜를 구하시는것도
암튼 꼭 행복해지시는게 복수하는 겁니다
          
슬픈영혼
 61.83.X.222 답변
명언할려 한 것이 아닌 고통속에 맘을 수양중 떠오른거죠
인생 사는게 참 고행이고 수행하는거 같아서요
인생 쉽다하는 사람 못봤죠
근데 그 인생이 부귀영화가 아닌 내 맘속에 행복이 있음을 깨달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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