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끝날까요
|
작성자 조용한밤 (182.226.X.169)|조회 10,063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646 주소복사 신고 |
남자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성매매업소에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제 남편은 사업상 그런델 다니는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심심해서 그런델 다닙니다. 블랙박스 확인했는데 친구랑 통화하면서 심심해서 떡집에 갔다왔답니다. 한달에 1~2번씩 꼭 주기적으로 다닙니다. 제가 모르는줄알고 계속 거짓말만 하고 있구요 의심하면 절 의부증이라 하네요. 블랙박스 영상이 삭제되서 제가 확인했다고하니 말도안되는 소리라며 자꾸 의심하면 못살겠다하네요. 저희 부부사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묻는분들계실겁니다. 전 적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화가 없는것도 아니에요. 애들 재워놓고 나면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런 오늘 뭐하고 보냈는지 사소한 대화를 나누구요 부부관계를 하지않는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2번정도 꼭 잠자리를 하구요 전 애낳고 나서도 꾸준히 운동하며 몸매 유지에도 힘쓰고 있지요. 그런데도 남편은 자꾸 업소를 찾아다닙니다. 말그대로 2차까지 다니는 겁니다. 본인 입으로 2차 까지 다니는건 바람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인데 그러고 다니고있어요. 저랑 관계가 만족 스럽지 못해서 다니는건가 싶어 이쁜이 수술한다 했습니다.그랬더니 절대 하지 말라며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며 말하던 사람이에요. 도저히 이 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 어린여자들이 좋은거 같아요 그런 여자들과 그러고와서 저랑 잠자리하는게 아무렇지 않나봐요. 전 그 여자들과 그러고 왔다는 생각만해도 싫고 얼마나 많은 여자들과 그러고 다녔을까 생각하면 너무 싫은데 어떤말도 못하겠어요 전 남편을 아직 많이 사랑하는데 그런데 다니고와도 남편에게 아무말 못하는 제가 너무 불쌍해집니다. 이혼하고 싶다가도 혼자 잘 살수있을지 걱정이구요 그런여자들이 그렇게 좋으면 솔직히 말하고 그냥 이혼하자 하면 될텐데 남편이 이혼하자하면 잡지않을생각인데 그것도 아니고 거짓말만 하고 계속 다니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무늬만 부부가 아닌 정말 사랑받고 싶은 여자일뿐인데 남편에게 전 첫번째가 아니고 그 여자들이 첫번째인가봐요. 업소에 마음껏 다니라고 아무래도 이혼준비를 해야할까봐요 2년넘게 속이 썩어가도록 참았으니 이제 저도 그만 힘들때된거잖아요. 계속 이렇게 참고만 산다면 제가 너무 불쌍해지는거잖아요. 비가 오니 더 힘들어지는 하루네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그냥 주저리주저리 글 남겨봅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17개
글쓰기
첫째는 정서적 허탈감을 채우기 위해 간다 합니다
예로 아내한테 정서적으로 의지하거나 위로가 필요한 때
감정이 상해 그걸 보상받기 위해 갑니다
그리고 사회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는 것도여기에 포함됩니다 자기가 마치 사장처럼 대접 받거든요
둘째 아내와 정서상 문제는 없으나 육체 쾌락의 맛에 그런 곳을 찾아 갑니다 대체적으로 젊은 아가씨들이 업소녀니깐
일탈을 넘어 성적유희에 빠지는 겁니다
셋째는 업무상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입니다
접대라 하죠
넷째는 결혼생활에 아무 문제 없어도 갑니다
동료나 친구들과 의례적으로 가는 경우입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이유들로 갑니다
대한민국 남자치고 자의든 타의든 안가본 사람 없을 겁니다
문제는 첨에 어떤 이유로 갔든 상습적이고 이것이 습관화되는게 문제입니다 자기도 가면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거죠 이런데 빠지면 폐가망신합니다
돈도 잃고 가정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언제까지 묵인하셔도 안되고 더 이상 그런 남자랑 어찌 살 수 있겠습니까 님께서 그런 상처입은 걸 남편한테 대화로 그 남편과 소통이 되야 하는데 이것 또한 잘 안될 경우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지요 정말 입장바꿔 내가 나이트 죽순이 되면 당신 맘 좋겠냐고요 얼마나 내 마음이 찢어지는줄 아느냐고 님의 고통을 말해도 막무가내이면 그 병 정말 고치기 힘듭니다 남편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으면 안갈까요 빚내서라도 갈까요
님이 잘 아시니깐 잘 판단 해 보세요
먼저 남편이 그럴 곳을 왜 지 집마냥 주기적으로 가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막을 수 있겠죠
욱박지르지 마시고요 차분히 남편의 속내를 말하도록 유도해 보세요 그럼 그 해결방법이 나오겠죠
대부분 남자들은 정서적 박탈감에 찾는게 대부분입니다
비싼 돈 들어 일시적 보상을 받는건데 대부분 후회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도 상술이 난무하는 곳이고 바가지에 텅빈 주머니 보고 후회들 합니다
그 후회가 또 다시 돈 충전되면 찾게 되는걸 중독이라 합니다 폐가망신하죠 재벌이 아닌 이상
우리나라 참 유흥문화 범람수준입니다 가게 될 이유와 유혹은 많으나 부부관계가 튼튼하면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가더라도 딴 짖 안하고요 아에 그런 곳을 안갑니다
내남편을 그런 곳으로 그나마 안가게 하려면 위의 이유에서 들었듯이 부부관계의 올바른 정립이 되야 하겠죠
가더라도 신뢰가 있담 그자리에 왔다고 전화도 할 것이며 숨김 연유가 없겠죠 업무상 아님 꼭 가야 될 이유가 있을 때가 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갈 이유가 없으신가요
그럼 둘 중 하나입니다 님이 그곳에 빠진 남편의 이유를 모르거나 아님 기질적으로 그린 곳에 잘 빠지는 성향 때문이던가요
남편과 대화로 남편의 심리파악하시고요 외도로 이혼하고 싶은거냐 물어보세요 남편이 그 연유를 대면 그 걸 해결하심 되고요 그래도 안바뀔 것 같음 님이 선택해야겠죠
뭐가 나의 행복인지를요
그런데 심리적으로 희망적인 것은 아내랑 정서적 육체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대부분 모든 남자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일시적이라는거죠 본인이 깨달아야 합니다
돈낭비 시간낭비 가정파탄이 올 수 있다는 자각이요
남자의 본능은 집을 지키려 한단 거죠
그걸 남편이 빨리 깨우치도록 남편을 도와주세요
힘내시고 잘 문제가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이혼을 하실 것이라면 증거를 확실하게 잡으시기 전까지 남편을 방심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가 가는 것은.. 요세 우리나라 정세가 참 안좋죠..
유흥의 천국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쁘고 어리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왕대접해주는 맛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아마 용서를 해줘도 평생 모르게 안걸리게끔 다닐 것 같습니다
왜가냐고 물으신거에 대한 답변은 제가 못할듯 합니다만..
흔히들 이런말을 하죠...매일 먹는 밥이 지겨워 가끔 외식한다고..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__+ 허접한 답변이라 비밀글로 달았습니다.
힘내세요^^ 전 반대로 집사람이 바람난 경우인데 안지가 이제 석달 되어가네요...
물론 저도 본인이 아니라고 우겨댑니다...의처증이라고..ㅠㅠ;; 힘내세요!!
복사한내용 입니다. 결국 힘내라는 말씀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