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되는 아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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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흠냐 (175.223.X.204)|조회 9,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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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제가 직장때문에 3주전부터 와이프와 따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현재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이번에 이직을하면서 카페를 팔아야하는 상황에서 예전부터 아는 남자 동생이 카페를 인수하고 싶다고해서 그 친구에게 팔게되었습니다. 이번에 휴가로인해 집으로 올라왔는데 첫날은 알바생과 야식을 먹고 온다고하고 새벽1시에오고 둘째날은 친구가 카페로찾아와서 술을먹고 오겠다고 하고 새벽 2시에오고 셋째날은 행정적인 인수인계를 해야한다고 하구선 그 동생이라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새벽 4시에 집에들어오던군요 생전 술도 좋아하지않고 카페 마감시간이 11시라 늦어도 12시에는 들어오는 사람이 3일 연짝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늦게 들어오는겁니다. 새벽4시에 들어온날 너무 의심되어 아내가 샤워를 하는동안 아내에 핸드폰에서 카페를 인수 받는 동생과의 대화방을 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모티콘과 하트를 연발하며 연인처럼 대화를 했더군요 그걸 본 순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손이 떨려 더 이상 못보고 껐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서로 관심이 생겨 지금 까지 온 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자체가 처음이라 어떻게 누구에서 도움을 요청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음주부터는 계속지방에서 일을해야되는 상황이라 더 미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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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떼내는 방법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