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는 걸까 의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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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10.8.X.133)|조회 18,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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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1년하고 3개월차
결혼한지 한달만에 아기가 생겨서 지금은 4개월된 아기를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임신하고서부터 남편은 관계에 소극적이 되고 저는 오히려 성욕이 넘쳐서.. 제가 들이대는 꼴이 되었지요. 그때도 바람피는 거 아닌가 의심이 되었지만 임신중이라 그런 생각 들수있다기에 그냥 넘어갔는데 아기낳고 나서는.. 남편이 먼저 하자고 한적은 술먹고 딱 한번이예요. 말로는 제가 몸 회복 덜 됐을거라 생각하고 아직은 질내사정 하면 안되기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관계를 해도 사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중간에 그냥 분위기가 식어버려요.. 진짜 오랜만에 해도 양이 그렇게 많다는 느낌이 안들었구요 남편 폰에서 야동 본 흔적은 봤습니다.. 시간외수당 핑계로 집에 왔다가 다시 나가거나 주말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기도 잘 돌봐주고 밥도 챙겨주는 아주 자상한 남편이예요.. 점심시간에 한시간반정도 밥 먹으러 나간다며 연락 안하는 일도 가끔 있어요 구내식당 아닌 외부에서 먹다보니 그렇다 하네요.. 의심하는 내가 이상한건지.. 정말 이 남자가 바람을 피고 있는건지.. 핸드폰에는 어떠한 흔적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나한테 흥미가 안 생기는 것인지요... 이 의심 때문에 너무 힘들고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아기 돌보기도 힘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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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것이 제 이혼의 매우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솔직하게 쓰겠씁니다.)
당시 전처가 출산한 후에 첫 부부관계를 하고 난 후 저도 사정을 못했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제가 정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 하여 테스트 차원에서 술집 여자와 한번 해보았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그후 얼마 지나서 알게된 것은 만삭으로 출산후 질입구가 너무 커져서 만족감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이었고, 산후조리를 안해 배가 출렁거리는 것이 더욱 성욕을 떨어뜨리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처에게 이쁜이 수술(질축소 소술)을 하고 뱃살도 빼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만 처는 제 말을 철저히 무시하더군요. 결국 저는 그 이후 부부관계를 제대로 단 한번도 하지 못했으며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확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남편은 바람난 것이 아닙니다. 님께서 빨리 서둘러 노력하셔서 최대한 처녀의 몸상태로 다시 완전히 바꾸세요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남편의 사랑을 절대로 얻을 수 없을 겁니다.
중요한건 남편의 마음이 어떠냐인데 이부분은 혼자서 끙끙 속앓이하며 남편을 의심하기보다는 진지한 대화를 해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님의솔직한 마음,나도 내몸의 변화에 힘들다고 솔직한 힘든마음을 털어놓으시구요, 남편에 말에 귀기울여보세요..
님의 지금의 마음이 지속된다면 산후우울증이 올것이고 님은 더 힘든상황에 직면하게될것입니다..
의심하는 마음에서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애써보시고 님은 몸조리를 잘하시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몸매관리및 질수축운동(케겔운동) 열심히 해보세요...
매일매일 운동하다보면 그곳의 근육을 자유로이 움직일수있는 상태가 됩니다...그것은 남편을 충분히 만족시킬수있고 더 사랑받는아내, 더 돈독한 부부사이를 만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