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저를 샷다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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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박지 (115.139.X.43)|조회 16,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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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0줄로 접어든 사람입니다 마누라랑 결혼한지는 14년?정도 된 듯 하네요
아내는 동네에서 약사를 해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그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무시도 많이하고요
제가 사업으로 속도 많이 썩히고 여자문제도 몇번 있기는 했습니다
지금은 사업도 망해 신용불량자라서 마누라랑도 서류상으로는 이혼관계에 있습니다
그래도 잘살아 볼려고 제가 집안일도 좀 거들고 애들학교도 잘 보내고
마누라 끝날때문 가서 문도 닫아주고 하는데 이런게 일이년 반복되다보니 익숙해지고
편해져 이대로만 살다가 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남자다 보니 품위유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리하여 용돈을 좀 과하게 달라고 하긴 했지만..
그 이유는 아닌 것 같은데 마누라 눈빛이///뭐라그럴까 없는 사람? 모르는 사람 본듯 한다고 해야하나?
조금만 발전하면 격멸하듯 처다보는 것으로 오해할 만큼///
그래서 요새 좀 힘들고 외롭고 쓸쓸합니다
저한테 낙이라고는 마누라와 새끼들뿐인데
마누라가 왜 그런지도 말도 안해주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마누라가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잘못한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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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했던 것들이 여자로써는 남자로써 매력을 못느끼는 것들이기에..
부럽습니다
저는 직장인이지만 사는게 쉽지않네요..매일 스트레스에 ,,죽고 싶을 때도 있구요...
....현실에 안주하지 마시고...뭔가 시작하세요
최소한 아내에게 손을 벌리진 마세요
어떻게 해서든지...집안 경제와 본인 용돈은 스스로 하세요
신불자라도 할 게 있을 겁니다
정안되면 신문배달,,,우유배달,,,붕어빵장사라도 하세요
우리집 신문 새벽 3시30분에 옵니다
님은 정말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약사인 아내가 바람피울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관리 잘하시고....잘해주세요
..아내의 당신에 대한 생각은 그리 좋을 것 같지 않네요
사업으로 속 썩이고 게다가 ..여자문제..까지,,,정신차리시고...
조강지처와 새끼들에게 존경 받는 노후를 보내시려면
..지금부터 ..새롭게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