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깨져버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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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yun (211.36.X.34)|조회 12,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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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오니 맘고생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네요
남편이랑 여직원이 두번 같이 모텔에 잇엇는데
아무일도 없엇다는데 믿을사람 잇나요?남편이 사장이구요
여직원이 일 자꾸 그만두구 싶다고 모텔로 와주심 안되냐구 그래서 갓언다는데 (그날눈엄청와서 집 안간대서 회사뒤 모텔서 자라고 햇다네요)
근데 담날 남편은 저한테 여직원이 찜질방가서 잣다하고
통화내역서 뽑아 봣더니 밤늦게 둘이 통화하고 문자하고 주말엔새벽까지 그랫더라구요
일욜두요 칭구만나러 간다햇는데 그여직원 만난거 같구요
월욜엔 남편이 외박까지 햇어요
제가 모든 사실알고 여직원 집까지 찾아가서 따졋더니 둘이 같이 모텔 잇엇던거 맞다네요
이미 짤린상태고 그 여직원 남편한테도 말해버렷는데도
제분이 가라앉지가 않네요
남편은 그냥 같이 잇엇지만 아무일두 없엇다고
남자도 어느정도 몸매얼굴은 본다면서 더 뻔뻔스럽게 저한테 큰소리 치더라구요
그년도 제남편이랑 잠자리 햇엇다고 인정하는데 제 남편은
왜 저한테 미안하다 사과한마디 안할가요?
저는 그게 더 힘들거든요
참고로 진짜 뚱뚱하고 못생겨서 아무걱정 안햇거든요
진짜 남편한테 실망이고 믿음이 깨져버렷네요
참 눈물로 날을 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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