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고 관계를 술김에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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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분들께 물어봅니다. (223.62.X.70)|조회 12,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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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생각을 떨쳐 버릴려고 해도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맞벌이 부부이고 직장 동료 1년 7개월간 바람을 피운걸 알고 어린 자식 2명을 부모없는 애들로 키우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힘들지만 용서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문득 문득 의문이 듭니다. 술먹고 모텔 4번가고 차에서 20분가량 애무하고 했다는데 본인은 그냥 술먹고 제정신이 아니였다. 절때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다..그냥 재미가 있었다고 그러는데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아내도 그 놈이 좋았고 사랑했으니깐 몸을 허락하고 1년 7개월간 매일아침 전화 받고 술먹으면 그짓하고 그런게 아닌가...싶어서.. 정말 그놈 사랑한게 아닌데 어떻게 성관계까지 갔냐.. 애들이랑, 나랑 알면 무섭지 않더냐..했더니 자기는 불륜이라 생각안했다라고 하면서 그냥 술많이 먹고 그러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든데 여성님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될지 여성분 입장에서 물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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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로는 40대가 되고나면 여자들도 욕구가 더활발히 생긴다고합니다.표현을 안할뿐이지요..
욕정이 생길수 있습니다.알코올로인해 그 컨트롤이 쉽지않을수있구요..남자만 마음없이 욕구충족위해 여자를 안지는
않지않을까요..여자의 성향마다 다르므로 아내의 말을 믿어도 될듯합니다...다만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마음..아내를 위하고이해하는 상대남의 마음이 보였다든지, 대화가 통하고 정서적인 교감이 있었을수는 있겠죠...
아내가 제자리로 돌아와 가정에 충실하고 지난날을 반성하고 님이 용서하기로 하셨다면 많이 아프고 화나고 힘들지라도 지켜보시며 더 좋은 남편이 되어보시면 어떨까요..아내들이 바라는건 그리크지않습니다...아내를 이해하는마음. 대화,공감..남에게하듯 아내의말에 귀기울여 주시면 아내들은 행복함을 느낍니다.
집사람이 항상 미안한 마음이고 제 눈치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확연하게 더 잘하고 사랑해줄려고 노력 하는 모습과 행동을 보면서 힘을 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지옥같은 생각들을 빨리 지워지길기대합니다..바쁘실텐데 좋은글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 한 다리 건너 아는 언니 있는데..난봉꾼입니다.
주변인에게 그 언니와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정말 20살부터 현재 40이 넘었는데..수백명의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 언니랍니다.결혼해서 아이도 있는데.. 결국 가볍게 만나던 남자들중 한명과 눈맞아서 지금 남편과 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들은 말이지만 그 언니의 말이..
자기는 하루라도 잠자리를 안하면 힘들대요..ㅠㅠ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 그런 여자분도 있어요.
그쪽이 그리고 부모님중 한분이 바람끼가 있다네요..
암튼..여자도 그런 사람 있어서 적어보고 갑니다.
좀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