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JiBbong (220.76.X.59)|조회 9,234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9071 주소복사   신고
올해 이 여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남자입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결혼에 대한 꿈을 꾸게 되면서 여자친구와 여러 마찰로 인해서

힘이 든다는걸 몸소 느끼게 되네요..

처음 여자쪽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여자친구와 이야기 하다 상견례 이야기가 나와 이것저것 물어보며 제가 가진 자금에 대해 언급이 되었는데

제가 5천이라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거에 반대가 심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거 아닙니다.암요 다 100% 이해합니다.

근데 이 이야기에 중점은 이제부터입니다..

솔직히 제가 중소기업 다니면서 열심히 모아 1억에 가까운 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께서 관광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데 현재 가지고 계신 차량은 노후도 됐고 그로인하여 회사에서도 그런 차에는

관광객이 잘 안타려한다..라는 식으로 일이 점점 끊어지시고..그런 부분을 좀 해소시키고자 저역시 여지껏 30년가량

살면서 제대로된 효도도 못해드린거 같아 이번 기회에 4천이라는 자금을 지원해드렸습니다.

결코 새차량에 비하면 많은돈은 아니지만 그 차량 한대는 저희 아버지의 재산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드리고

싶었습니다.저야 아직 젊으니깐 좀 더 고생해서 벌면 되는거라 생각했구요..

근데 여자친구에게 말을 전한후에 그럽니다.."왜 자기 생각은 안하냐고?"자기랑 결혼할껄 생각 안했냐고..얘기하더군요..

자기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렸나보더라구요.."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자식돈에 손을 대냐고...""그 애는 여지껏 살면서

어떻게 그거밖에 못 모았냐고..""집에 뭐 사올돈으로 돈이나 모으라고.."참 많이 속상했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그런 말씀 하시는거 당연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저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어디에 손 안벌리고 열심히 참으며..

그치만 돈이라는 거에 이런 반대라는 벽이 너무 높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니 상처가 두배가 되네요..

그래도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다 내던지고 참았습니다..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자기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심성이 착한 여자입니다..

제가 한달에 400정도 벌이를 하는데 그것으로 어떻게 생활을 유지하냐고 하는데 순간 할말이 없어지더라구요..

자기는 대출을 안받았으면 좋겠다..

참..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아직 저희 부모님께서는 모르고 계시는데 만약 아시게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실지..되려 제가 더 걱정이 됩니다.

반대하는 결혼 승낙만 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마음 돌릴수 있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밀고 나가는 것이 맞는게 싶기도 하고..여러모로 복잡합니다..

다른분들의 쓴소리든 단소리든 좋으니 도움 좀 주셔씀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misyel
 1.211.X.108 답변
여자친구는 결혼할때 뭐 갖고 온답니까?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제가 윗글에 빠진 부분이 있는데 여자친구는 현재 7천정도 모은 상태입니다.
노힐
 218.150.X.232 답변
효도한게 잘못이랍디까???
아직도 그런데들이 있네 결혼하면 처가댁하고 마찰이 계속 생길겁니다
처가댁에서는 뭐 해준대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뭘 해주고 안해주고를 떠나서 제가 이렇게 했다는거에 그런 홀대를 받는다는게 섭섭할뿐입니다.
나무맘
 211.57.X.73 답변
여자입장에서는 이해는 해요 결혼은 현실이니까..그래도 조금 심한거 같아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저도 충분히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해합니다..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으로 시집보내고 싶은거 알지요..제가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이런 사단이 일어났지만요ㅠ
장궁
 112.223.X.214 답변
힘내세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감사합니다..
Peter
 169.132.X.12 답변 삭제
기본 양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절대 저여자랑 결혼 하지 마세요. 평생 저런 소리 듣기 싫으시다면 ..
 175.223.X.237 답변 삭제
그럼 여자친구도 집에 좀 주고오라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4950 임신 8개월 남편 바람 어떻게 할까요 (3) 살고싶어요 9373
14949 옛애인이 유부남이 (4) 죄네요 10672
14948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5969
14947 남편이휴대폰알림방해금지해놓아요 김아무개 9491
14946 부인 외도 (5) 비공개닉네임 14046
14945 외도상처 잊을수 있는 조언부탁드립니다 (1) 괜찮아 11124
14944 져를나쁘게보지마세요부탁해요 (1) 져를나쁘게보지마세요부탁해요 9789
14943 바람둥이여자 폭력적이고싸이코남자 (1) 김모모 8548
14942 동거남의폭행,바람둥이여자1 (2) 바람둥이여자 폭력성있는 싸이코남자 8733
14941 바람나 나간아내 어떤 의도 일까여? (미련이 남은 걸까여) (1) 꼴통 15395
14940 남편누나들땜에남펴과의 불화 (1) 달사랑 8692
14939 외도후 믿어도 될까요 (4) 외도 12749
14938 고백 (1) 위아랑 14184
14937 저도 알려주세요 바보 8899
14936 증거 (1) 9091
14935 가족 위아랑 9364
14934 가족 (1) 위아랑 8803
14933 임신중 바람핀 아내 (5) 해외 14167
14932 직장 직원과의 바람 (3) 12309
14931 바람나 가출한 여자도 질투심이 있을까여? (4) 꼴통 17831
14930 전처의 어장관리 인가요? (2) 아픈사랑 10220
14929 아내 외도문제 조언좀 해주세요 (11) 답답할뿐 15271
14928 아내가 돌아 올 수 있을까요 (1) 꼴통 11184
14927 힘 내세요! 힘 내세요! 7802
14926 남자들 야동볼때 (3) 궁금 10495
14925 남편의 성매매? (4) 의뢰인 9963
14924 믿어야될까요 (2) 믿어야 10116
14923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않습니다. (3) 아자아자 9833
14922 저도방법좀 (4) 골든맘 9996
14921 깨달음님 도와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 비공개닉네임 1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