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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더러워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18.153.X.85)|조회 14,624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5963 주소복사   신고

동거한지 3년 결혼한지2년차 주부입니다

사랑하면 그남자 그여자의 변 까지도 사랑스럽다하죠.. 압니다.. 그런데요.. 그건 눈에 콩깍지가 씌었을때 얘기고요..

현실은 다르더군요,, 남편 진짜 징그럽게 안씻습니다. 남자들 씻는거 싫어한다는거 대충은 알고있습니다만..

우리남편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양치질하라고하면 두세번 쓱쓱닦고 칫솔도 재대로씻지않았는지 핏구정물이 그대로 범벅대고..

그걸로 또 닦고.. 예전에 티비어느방송서 보니까 관리안하는칫솔이 변기세균의 몇배라는거..

그입안볼때마다 솔직히 좀 많이 역겹습니다... 누렇게때낀이에.. 입냄새는..말도못하구요.. 근데 문제는요..

그런입으로 저한테 앵겨붙여서 키스를 시도한다는거죠 저는 그때마다 질색팔색하고 도망가기바쁘고요..

저 키스 좋아합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남편과의 키스인데 싫을리가 있나요.. 근데 정말 키스하다가 토할꺼같은적이 ..한두번이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대체 샤워를 안합니다.. 남편이 어릴적부터 외국생활을해서인지 고래잡이를 본인은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안했습니다. 평상시에 까져있어야는데 덮어져있거든요.. 근데 문제는요,,ㅜㅜ 그런몸으로 씻지도않고 어쩔때보면

허옇게 백태같은게 끼어서 오징어썩은냄새같은 이상한냄새가 나는 그걸 저한테 들이댑니다.. 입으로해달라고

와 .. 진짜 그럴때마다 처음엔 씻으라고 씻고오면 해주겠다고 그랬지만 짤도없구요.. 이젠 대놓고 싫다고 더럽다고 저리가라고까지 합니다

어제는 남편과 겜방에갔었는데요 기절할뻔한게 어쩌다보니 남편이 바지에 손을넣고 주물떡거리고있더군요..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런행동하는걸본게 언6년째입니다 6년동안 하루도안빠지고 제입에서 나온말은 손빼<이말이구요.. 이젠 정말 겁나기까지하네요

아직 아이는없지만 나중에라도 제아이가 엄마 아빠가 자꾸 꼬치만져 그러면 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벌써부터 암담합니다

이런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는것도 저역시 곤욕입니다 제가 무슨 수녀도아니고 남편이 내시도아닌데 이렇게 더러운상태로 관계하는것

정말싫습니다.. 병걸릴꺼같애요.. 평소남편 성격은 정말 착실하고 자상합니다 일터 집밖에모를정도로 퇴근하면 무조건 다른데안새고

집으로옵니다.. 다좋은데 이렇게 더러운남편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런걸로 이혼해라는 말씀보다는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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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녀
 58.29.X.67 답변 삭제
같이 샤워하세요...
부인분이 구석구석 깨끗하게 비누칠하고 씻겨주세요..
남편이 귀찮아서 안씻는다면 아마도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바디로션도 향기 좋은걸로 발라주면 자기몸에서 좋은 냄새나서 부부관계도 좋을 듯 합니다.
TEDDY
 208.104.X.25 답변 삭제
아이들은 엄마들의 잔소리에 익숙해서 별로 효과가 없듯이 남편도 아내의 그런 표현에 익숙해진 모양이네요...
위에 분도 현명한 조언 해주신거 같네요...
그리고 그런 불청결한 상태로 관계 하시면 물론 질병과 관련될수 있져...당연히...
그리고 남편분이 성기를 만지시는건 그냥 버릇인지  씻지 않아 가려워 그러시는건지 자위적인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남편과 마주 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시도해 보세요...
남편이 그래서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속상한지 이야기해보세요...
0000
 122.136.X.182 답변 삭제
하이욤~25살이구욤 키165 몸무게 48 비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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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말고 오늘밤은 저랑 함께 또다른 밤의 세계라 가보시죠~
술마시고 혼자 외로우시거나 갈곳이 없으면 믿고 저한테 톡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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