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도 후 이혼은 했는데 마음정리가..
|
작성자 위투 (220.84.X.42)|조회 10,263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8879 주소복사 신고 |
저는 네살 딸이 있습니다
혼전 임신으로 연애기간은 짧았지만 사랑해서 결혼 했습니다 아내가 만삭 일 때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와 관계를 끊지 못했던걸 (한달에 한번 정도 일박이일로 만났어요) 아내에게 들키게 되었고 , 그 이후 제대로 정리하고 사죄하며 살았지만 아내는 그 얘기를 싸울 때마다 꺼내고 잊혀지지 않는다며 저를 괴롭혔습니다. 너무 괴롭고 외롭고 힘든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내는 저를 벌레처럼 취급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 또 다른 전에 만났던 여자와 저는 종종 연락을 하고 있었고 몇번 만났는데.아내가 알게 되었고 (저도 잘못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사실 마저 알게된 아내와는 같이 살수가 없을거 같았습니다 저는 짐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3개월간.. 첨엔 직장도 찾아오고 연락오던 아내가 점점 아무 소식이 없길래 미행을 하게 되었는데 부부관계 개선 이혼 등을 주제로 다룬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그중 한 남자와 두세번의 만남과 관계를 가진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제가 집을 나가고 네살 딸과 둘이 지내는게 진짜 이혼인가 너무 힘들었다하며 (제가 전화 카톡 다 차단하고 집나갔어요) 부모 친구한테도 못 말하구 채팅방에 고민상담을 하며 남자가 접근 해왔다고 합니다 카톡 내용을 다보니 몇주 오랫동안 그남자가 힘든 제 와이프 상황을 알고 위로해주며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주며 접근 했더라구요 저는 저희 가족들에게 다 알린 상태고 집에서도 난리가 낫고 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숙려기간동안 제 잘못도 있으니 가정을 지켜보기위해 노력했고 도저히 나눈 카톡 대화, 사랑햇던 아내가 다른남자에게 몸을 허용 했다는 사실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내는 살아보자고 했지만 저희 가족들께 오만 욕 다 다듣고 떠밀리듯 이혼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내가 잘못했다고만하고 용서를 구했음 하는데 이미 이혼 해줬고 제 잘못도 크고 제가 먼저 시작해서 이렇게 된거고 삼개월동안 처자식 버리고 나간 니 잘못도 인정하며 살으라 모진말만 하네뇨..저는 미래 재결합 생각도 있는데 안되는 걸까요..? 아내도 저도 서로에 대한 마음은 남아 있습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27개
글쓰기
상처줬잖아요. 아내분도 그 상처를 어뤄만져주고
치유해줄 상대가 필요한데 아내가 화내고 뭐라고해도
다 참았어야죠.. 집을 나가다니요....
관계회복을 회피하셨네요..
세월가면 재혼도 어렵습니다 조건이
특별하게 좋어면 장가 갈수있지만 보통은
못간다 참고 살아보세요 인생은 금방갑니다
배우자가 바란핀것은 잊혀지지가 않는다고하고..반대로 말하면 아내분이 님 바람 핀것이 잊혀지지않고 아내가 바람핀것을 탓하는 남편말이 괴롭고..똑 같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