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바람의 증거를 잡았어요.작년 겨울부터 남편이 이상하다는 낌새를 느꼈는데 워낙에 자상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 내가 더좋아졌나 했어요.방심한거죠.집에오면 어느날부터 폰을 끼고 살더라구요.그리고 늦게오면11시정도에 오는데 새벽4시에오고.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잇어 그런가보다 했죠.그런데 지난 일요일에 잔다고 들어간 남편이 궁금해서 방에들어 갔더니 갑자기 당황을해서 폰을끄면서 제게뽀뽀를 하고 지랄을 하더군요.너무 이상해서 폰을 빼았어요.그런데 필사적으로 빼았기지 안으려하더군요.그래서 봤더니,오늘 나오실즐 알았는데.라고 써있었어요.그래서 따져물었더니 아는 사람이 서울에 올라왔다고 하더군요.그러구는 밖으로 나가더라구요.그래서 따라나갔어요.죽어도 아니고 나는 자기밖에 없다고 그런데 눈빛이 거짓말을 하더군요.17년 살았어요.행복한부부로.소름끼칩니다.그래서 하루를 보내고 또 따져물었어요.지금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 주겠다고.저를 의부증 환자로 몰더군요.그래서 아이들도 있고해서 그만하고 pc에 카톡을 깔았어요.그놈걸루다.그랬더 다음낭 아침 증거를 잡았어요.그년이랑 들킬번했던 애기를 하고 있더구요.사랑을 속삭이면서요.떨리고 소름끼치고 내게 이런일이 왜 일어났는지 자책도 돼고 모르고 있었다는게 바보 같았어요.대화내용과 그년의 사진,ㄱ년이름 등등을 알수있었고,사진을 찍어 놨어요.그년한테 보내는걸 저한테 똑같이 보내느라 하루종일 톡만 하더이다.죽이고 싶고 토막내고 싶지만 이혼하지않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살아보려합니다.어떻게하면 돌아올수 있게 할수 있을지 그리고 주도권을 제가 잡게 될지 저좀 도와주세요
남편은 가정은 지키고 싶은 것 같네요
...기력 떨아질 때가지 참고 사세요...
그리고....당신의 삶을 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