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처증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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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박사 (175.223.X.252)|조회 8,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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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20년이 넘었네요..
집사람이랑 잠자리도 좋구 사이도 좋습니다.. 헌데 문제는 집사람이나 저나 술자리도 그렇고 노는것도 너무 좋아라 합니다.. 전 일이 영업인지라 접대자리도 많구 사람들 만나는게 잦아서 일주일에 3번정도는 밤늦게 들어오곤 합니다!! 이럴때면 여지없이 집사람도 친구들 만나서 놀곤 하죠.. 그거갖고 머라 하진 않는편이지만 저보다 늦게 들어오고 술이 고주망태가 되서 들어오는게 예전부터 불만이었습니다!! 헌데 요새 집사람이 자주 어울리는 언니나 동생들이 전부 싱글녀들입니다.. 이 부류들이랑 놀고나서부터 유독 나이트를 그리 많이 다니더군요.. 솔직히 탐탁치는 않지만 나이트에서 잠깐놀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풀린다면 괜챦다고는 했습니다!! 허나 나이트에서만 놀아야지 부킹한 남자들이랑 나와서 술먹구 노래방가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런게 몇번 걸렸거든요.. 한번은 어떤 어린놈이 집앞까지 데려다주는걸 저한테 걸렸습니다.. 새벽 4시가 되도 안와서 찾으러 갈려는 찰나 마주친거죠!! 정말..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어쨋든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저도 밖에서 겉돌고 관계가 소원해지더라구요.. 그러던중 얼마전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간만에 놀이공원서 둘이 놀구 호텔잡아서 잠자리도 같이 했죠.. 헌데 잠자리도중 아내 윗옷을 벗길려는데 갑자기 배가 나왔다고 옷을 내리는겁니다! 그때는 간만이라 그런가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게 계속 머리에서 떠나가지 않더라구요.. 20년 넘게 살았구 20년동안 봤던 배입니다.. 멀 쑥스럽다구 갑자기 감추나요.. 솔직히 집사람이 놀기도 좋아하구 잠자리도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밖에서 그러리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외박도 한적 없고 휴대폰 같은걸 가끔 훑어봐도 남자랑 톡하거나 하는 낌새는 없습니다.. 헌데 갑작스런 그런행동이 의심이 갑니다.. 저.. 의처증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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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 불륜가는거 시간문제입니다
단속하시고 대화해서 문제를 해결하시고 만나는 놈팽이 증거 잘 수집하셔서 그놈 만나 혼내주시고 그리고 주위 싱글녀들도 멀리하심이 환경이 안좋네요
제 친구 아내도 그런 부류 친구따라 나이트에서 놈팽이 만나 불륜 저지르고 행복했던 가정 박살났습니다
요즘 진짜 왜들 그러는지 나이트 다 부숴버리고 싶네요
그런 장면을 목격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믿고 사실려면 여기서 그만 의심 하셔야 합니다
본인을 정말 미치게 만들거든요
제 아내와 비슷하시네요
주위에 노는 사람들이 전부 돌씽 이거나
솔로들 자유롭게 사는걸 보고..본인도 그렇게 살길 원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랑 놀면 더 잼있거든요
일단은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시고
한번에 다 틀어서 뒤집어 놓고..오픈을 하게 만들어서
믿고 가시거나 안그럼 뿌리를 뽑으셔야 하는데
뿌리를 뽑으실려고 하시면 더 힘드실거 같아요
진지하게 대화 해보세요
가만히 있자니 바보같고 캘려고하니...만약아니면 정신병자되는거죠~그래서 신중하셔야합니다~
일단 불륜은 혼자 저지르기에는 부담스럽죠~
주위 사람들 영향이 큽니다~
옆에 누가 남자 만나면 같이 만납니다~
싱글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지만 싱글들과 어울리다보면 주위에 이성의 유혹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켜보시고 반드시 명심하십시요~
같이 노는 부류들을 보고 판단하세요~
사람잘못만나서 돌아버리는건 한순간입니다~
왜 이사갈때 아이들을 위해 교육환경에 비중을 두겠습니까??이건 그런거랑 비슷합니다~
나쁜사람들과 어울리면 나빠지고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좋아지는게 사실이잖아요~주변 환경이 중요합니다~아이들만 그런게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라도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