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가 이렇게 힘든 것인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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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돌 (203.142.X.90)|조회 12,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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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바람을 폈고 돌아오는 줄 알았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바람난 여자는 돌아오기 힘들다고 하더이다.. 그래도 내 아내는 아니겠지 하고 믿었었는데.. 개같은년이.. 또 바람을 피더이다.. 그래서 상간놈 새끼를 만낫소. 상간놈 새끼랑 술한잔 하며 좋은 얘기로 타일르기까지 했고, 다시는 안만난다고 했던 개새끼가 술처먹고 모텔을 가더군. 그래서 기다리니 내 마누라랑 나오더군. 이젠 끝인가 정말. 내새끼들 불쌍해서 우이하노. 개같은년. 이걸 어쩌지. 상간놈새끼는 어쩌지. 아시발 내인생은 우짜노. 이년놈들 때려 죽이고 나도 죽어삐야 하나. 돌아 버리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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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네 진짜 개념없네요 꼭 혼내 주세요.
그렇다고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으시길..
두가지 다하구 잊구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버리는데 반할 이유야 나름 많겠지만 던지세요~
저도 지금 용서하고 두달째 가고 있는데
생각도 나고 정말 힘든데
이런 내용들으면 또 연락하고 있나 의심하고
아닐거야라고 자기위안을하며 버티고 잏습니디ㅡ.
간절히 이니길 바라면서..
힘내시고 뭐가 좋은진 오르겠지만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마무리되시길 빌겠습니다..
저또한...
이혼하면서 위자료야 받겠지만 후에 재산분할소송과 양육권소송이 있습니다.
이혼하지 마시고 상간남 민사로 고발하시구요. 상간남 집 직장에 소장 보내시구
끝을 보시고 재산은 현금화 시켜서 또는 근저당으로 묶어놓구 그리고 나서 이혼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양육권은 우리나라 정서상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에게 우선권을 줍니다.
설사 엄마에게 귀책이 있는 이혼이라 하더라도요. 꼭 유의하시길
매일 이놈 저놈 바꿔 가면서 떡을 치고 돌아다녀도 [아이한테 만큼은] 보통에 가깝게만 하는 상태이며,
아빠는 남들보다 뛰어나게 헌신적으로 아이들에게 잘하지 않는 경우일때는 여자가 조금 유리합니다.
2.물론, 두번식이나 저런 케이스인 여자한테 돈을 주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면 돈<-- 참 중요 합니다만, 그 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람 마음입니다.
초기 단계서 언제던지 가서 멱을 따고 안따구는 법도 못 말리는 당사자 마음입니다.
만약 돈 좀 손해보면 큰일 나겠습니까?(걸레한테 재산 분활 조금이라도 당하면 분통 터지겠지만서도~)
하루 빨리 편안해 지는것이 가장 행복해 지는것이며 그게 바로 자식을 위하는 길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3.다 끝나구 나서도 자식이랑 만나고 안 만나고는 님 의지하구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녀의 선택입니다.
님의 배우자는 정신줄 놓은 것같네요~미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