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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거짓말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75.209.X.183)|조회 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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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회사에서 워크샵간다하고,,,친구들과 만나  밤새 술먹고 놀았어요,,,이사실을 알게된거는 ,제가 우연히 와이프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단체 채팅이었어요,,주말에 계획을세우더라구여,,상세하게 어디서 만나서 무었을먹고ㅡ,,노래방을가서 노래를 부르고,밤새 수다떨기로,,말이여요,,며칠후 와이프 생일이거든요..명목상으론 와이프 생일파티,,한다네요,,물론,친구들도,유부녀들이고여,,남편한테는,허락을 받았는지 까지는 모르겠고여,,저희 와이프는 워크샵으로 처리하겠다고 친구들한테 톡으로 말하고,,,,역시나 이틀후 주말에 크샵을 간다고,,,앞이 캄캄...설마했는데,,,워크샵간다하니 ..그냥 모른척 하고,,잘다녀오라구 했어요,,,매년 친구들 생일이 돌아오면,,,남편들도,,가치 만나서,,조촐하게 저녁먹고 했습니다,,근데 이번에는 여자들끼리,,뭉치는 분위기더라구여,,물론이해가 갑니다,,여자들도 여자끼리,,스트레스 풀 방법이,,필요하겠죠,,,충분히 이해합니다,,,근데 제가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요새 우리 부부사이가,,별로 좋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제잘못으로 말입니다,,,얼마전에,,제가 아내 몰래 주식투자 했다가,,손해를 좀 봤거든여,,그걸 걸린거구여,,금액은 5천 정도,,.저도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와이프도 전문직 이고여,,,솔직히 ,,금방 갚을수 있는 금액이고여...둘이합쳐 연봉1억정도는 됩니다,,,물론 돈도돈이지만,,.와이프는 자기몰래...그렇게했다는게,,용서가쉽지 않는다는걸,,,저두,,잘알고 있습니다,,,반성도 많이 했구여,,,와이프한테,,다신 안그러겠다고,,,,빌기도 했구여,,,그후로,,전처럼 좋지는 않지만,,,나름,,애기도 많이하고,,집안일들 만니도와주고,퇴근할떄도 중간에만나,같이퇴근 하고,,,관계가 조금씩 회복하는 단계이고여,,,아내가 저를 속이고 간것도 이해가 됩니다,,,,밤새 놀 고 온다하면 ,제가 안보내 주거든여,,다른남편들은 모르겠지만,,꼴에,,,,제가 좀 보수적이라서,,,오늘 오후에 온다하네요,,,머리는 이해가 되지만,,,,마음은,,,솔직히 꽤씸하기도,,하구여,,,,제가 이기적인걸까여,,,,걱정도,,되구여,,,물론 저는 아내를 믿습니다,,,그런데 그런거 있잖아요,,,확대 해석하게 되고,,별의별 생각으로,,밤새 한숨도 못잤습니다,,,,,제가 어떻게 처리 해야 할까요,,???답답하기도,,하고,,해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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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jigonji
 112.171.X.21 답변
바람핀게 확실한게 아니구 그런일이 반복되었던것도 아니라면 그정도는 넘어가주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하게 의심하면 더 큰 불행이 있을수도 있으니 평상시 대화도 마니 나누고 서로가 더 노력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난뭔가
 1.244.X.135 답변 삭제
이 정도면 걱정안해도 될 거 같은데.. 요
innomy
 58.120.X.107 답변 삭제
보내 주고...앞으로도 보내 줄테니 속이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고 거짓말하는 것 그게 더 싫다고 분명히 말하시면서 바람피우면 그 땐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 지금부터 꾸준히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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