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LG, 생성형 AI가 명령 해석 최적화 ‘씽큐 온’ 첫선 “공감 지능 공간”삼성, ‘스마트 싱스’로 자동 연동, TV로 집 안 제어 “삶을 단순하게”관람객 가장 붐빈 곳은 AI 로봇 앞…삼성 ‘볼리’·LG ‘Q9’ 시연 눈길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매끄럽게 이어지는 일상의 경험을 앞세워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LG전자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 홈’이라는 주제로 저마다의 AI 비전을 선보였다.LG전자 전시관은 회사가 지향하는 AI 홈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집 안 공간으로 꾸몄다. 다른 기업들이 크고 작은 제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운 것과는 사뭇 다른 접근이다.은퇴한 노부부의 집,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 등으로 구성됐는데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가전이 생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들 공간에선 손바닥만 한 기...
민족문제연구소는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1·2 교과서에서 300여건의 오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민족문제연구소는 5일 역사학계 전문가와 교과서 집필 경험이 있는 현직 역사교사 13명에게 의뢰해 최근 교육부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고등학교 한국사 1·2 교과서를 검증한 결과 338건의 오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도·단체명 등 기초적 사실관계 오류뿐 아니라 식민지 근대화론과 같은 편향된 역사 인식이 근현대사 기술에 스며들어 있다고 평가했다.시대별로는 전근대사 45건(13.3%), 개항기 32건(9.5%), 일제강점기 132건(39%), 현대사 129건(38.2%)의 오류가 발견됐다.민족문제연구소는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에서 식민사관, 식민지 근대화론이 깃든 서술이 여럿 발견됐다고 했다. 식민사관은 조선의 내부 문제로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이라는 일제의 지배 논리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일제강점기에 이뤄진 개발로 조선...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디즈니스토어 전국 6개 매장(판교점, 천호점, 더현대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스페이스원, 대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