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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후 믿어도 될까요
작성자 외도 (124.58.X.184)|조회 12,763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151 주소복사   신고
전 결혼 16년차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운지 6개월째 되어가는데 이제 믿어도 될까요 아직까지도 힘이들고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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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
 222.235.X.140 답변
믿지도 말구 의심도 말라네요.
아무일 없었던거 처럼 잘해주세요. 미안하게....
글고 님도 님 인생 사세요. 섹스 필요하면 스킬 연구해서 남편하구 하시구요. 나만 좋으면되요. 그인간이 만족하든 말든 죄가 있으니 잘 대주더라구요.
즉 그인간은 이제 나에게 캐쉬박스와 욕구 해소용이다 생각하구요. 사랑과 믿음 신뢰는 이젠 그인간 하구는 없어진 거에요.
전 저를 사랑 하고 충만하게 할수 있는 기회를 준거 같아 그인간에게 고마워 했어요. 바보처럼 남편 자식에게 희생 한 내가 바보 같더라구요.
님은 자신에대한 사랑과 충만 함으로 사세요. 세상에 믿을놈 없습니다.
     
갑부
 49.172.X.106 답변
글을 읽고 제 얘기랑 너무 같아서 공감이 많이되네요 저도 신랑이최고라며 여기고 16년을 살았거든요 제 세상이 무너진듯 하여 잠도 잘 못잡니다 저두 외도 사실을 알게되게 4개월 되었거든요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도 상간녀랑 이리했겠지 생각하면 미칠것같아요  혼자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이제라도 날 돌아볼려구요 아이들은 아직 엄마손이 필요하니까요 세상에 이런일이 내게 일어날줄 몰랐습니다.
          
ㅁㄴㅇㄹ
 1.242.X.95 답변
저는 오늘 정확히 알았습니다 계속 의처증 있는 여자 처럼 만들더니오늘에야자기도 될대로 대란 식으로실토 했습니다
지금 몇달을 되짚애 보고 있어요..그땐 이랫구나 저랬구나 미쳐버릴꺼 같아요 팔이이유앖이 저려요.....지금도 그년이랑 카톡하고 있겠지 이생각 밖에 안들어여
꼴통
 1.254.X.66 답변
전 순정 초식남이라 100% 믿고 사랑했는데
뒤통수 맞아 주글 지경입니다
세상에 믿을년 하나 없던데 믿을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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