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에 대한 자부심·애정 큰데월드컵·K리그 등 중계권 다 넘어가영원히 100점 못 받는 시험이지만해설자·선수들 빛내고 싶어“정말 많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회도 받고, 예능도 경험했는데 다 해보니까 결국 제가 제일 즐겁게 잘할 수 있는 건 스포츠더라고요.”KBS 스포츠 중계의 간판이던 이광용 아나운서가 21년 넘게 몸담아온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도 주 종목은 스포츠다.이광용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에 입사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다. 그는 스포츠 토크쇼 <이광용의 옐로카드>를 비롯해 여행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내레이션을 책임졌다. 가장 최근에는 시사 예능 <더라이브>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지만, 그가 가장 큰 애정을 가지고 집중한 분야는 스포츠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그를 만나 숨...
양용은(오른쪽)이 9일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팔을 벌려 아내에게 향하고 있다. 양용은은 세계 골프 전설 베른하르트 랑거와의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고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 진출 3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