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재앙의 지리학지속 가능성, 공정무역, 친환경을 내세우는 기업들의 위선을 고발하는 책. 저자는 선진국 기업들이 가난한 국가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환경오염과 기후붕괴를 팔아넘기고 있으며, 이는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직격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로리 파슨스 지음. 추선영 옮김. 오월의봄. 1만9800원헬렌 켈러책의 부제는 ‘기적에 가려진, 사회운동가의 정치 역정’이다. 헬렌 켈러는 흔히 장애 극복의 대명사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성별, 계급,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운 전투적인 활동가이자 사회주의자였다. 맥스 윌리스 지음. 장상미 옮김. 아르테. 4만4000원테크노퓨달리즘전 그리스 재무장관이자 경제학자인 야니스 바루파키스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저자는 빅테크가 새로운 봉건주의 시대의 영주가 됐으며 우리를 무임금으로 일하는 데이터 농노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노정태 옮김. 21세기북스. 2만4000원식민지의 소란, 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일 방한 중인 미 연방 상원의원 부부와 만찬을 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날 빌 해거티 상원의원 등 미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해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 의회가 한·미 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 또 지난 7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 등을 언급한 뒤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방한 의원단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계속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방한 의원단장인 공화당 소속 해거티 의원은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양국관계를 위해 언제든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