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이 권태기 인거 같아요. 도와 주세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64.115.X.66)|조회 15,237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285 주소복사   신고

연예 5년 결혼 2년차 부부 입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어렸을때 상처가 많이 깊어요.

둘다 이혼 가정에서 자라 힘든 어린 시절이 보냈습니다.


저희는 섹스리스로 지낸지 3년이 지났습니다.

결혼 후에도 부부 관계가 전혀 한번도 없었던거죠.


전 워낙 성욕이 없었고, 연예때는 남편과 잠자리가 있었지만...

남편도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안아...아...우리는 섹스리스여도

참 행복한 부부이구나 하고 어리석고 철없이 생각하고 살았어요.


2년의 결혼생활동안 단 한번 큰소리 내며 싸운적 없었고,

싸우지 안았던 이유는...남편은 정말 저에게 잘해서 저는

불만 이 전혀 없었고, 남편이 가끔 조금 언짢은 소리를 해도,

저는 기분나쁘게 받아치치 않고 빨리 사과를 한다거나...

응 알았어, 조심할께...이렇게 넘어가곤 했어요.

왜냐면 일단...저는 남편에게 제가 화를 내서,

이 관계가 악화돼는게 너무 싫었고, 혹시라도 그러다 이사람이

떠나 가면 어떻하나 하는 두려움이 너무 컸어요.

아마 어렸을때 엄마와 떨어진 배경 때문에 온 두려움인거 같아요.


일주일 전...남편이 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요즘 너무 힘들다... 이렇게 라면 너랑 3-40년 같이 살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이냐. 지금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냐 고 물었더니

자기가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고 하더라구요.


일단 며칠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는데...남편이 이틀후, 자기를 놔줄수 없겠냐고

다시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많이 힘들었다고, 저를 만나도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변하지 안는 나를 보며

많이 힘들었고, 어느날 부터 제가 여자이기 보다 가족같아 부부관계도

못하게 됐고, 그러면서도 자기 혼자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안아 자기 마음 한구석이

텅 빈거 같다고... 나랑의 결혼생활로도 아무것도 채워 지지 안는다는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내가 못놔주겠다고 하면 나랑 평생 살꺼냐고, 그랬더니 빈껍데리고 사는게

너무 두렵데요.

5년을 만나고 2년의 결혼생활을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할수 있냐, 오빠가

많이 혼자 노력했으면 최소한 나도 노력할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을 해서 지금 일단은 남편도 다시 노력해보겠다고 했어요.

저 한테도 기회를 줘야 할꺼 같다고...

그러고 며칠이 지났는데 어제 공원에 앉아서 남편과 애기를 하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노력해본다고 했지만 마음이 잘 열리지 안는다고...


저는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남편을 만난 순간부터 이사람과의 헤어짐은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할정도로요...

남편은 정말 저에게 끔찍하게 잘했었어요.

제가 남편과 결혼후 많이 무기력하게 보냈고, 부부관계를 계션해 보지 안으려고 했던점,

주말이면 같이 나가 즐기기 보다 집에서 퍼질러 있었던것. (변명이라면...저도 직장인이고, 회사 출장도 너무

많고, 일의 스트레스가 좀 많았어요.) 결혼전 집안일들 그리고...다른 모든것들

을 혼자 다하면 많이 지처있고 힘들게 살아온 저에게 지금 남편과의 결혼은 탈출고

같아 정신 놓고 살았지요... 남편도 힘들었는데... 결혼이 남편에게 좋은 안신처가 돼어

줘야 했는데 저는 그렇게 해주지 못했고, 오히려 남편에게 짐이 돼어 버렸어요.


부부관계는 조만간 제가 먼저 시도해보려고 하는데...일단 어떻게 시도해봐야 할지...

휴....그러다 남편에게 거부당하지 안을까 많이 고민됍니다.


지금 너무 힘들고, 그냥 다 놔버릴까 하다가고 남편을 너무 사랑하기에 저라도

정신 꽉 붙들고 있어요.

정신과 상담도 받았고, 너무 무기력하게 보냈던것, 사람이 떠나가는거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과거의 상처로 오는 자신감 부족과 열등감...으로 인해 온

우울증으로 지금 우울증 약도 복용하기 시작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 말이 많이 서툰거 이해해 주세요.

어렸을때 회외에 나와살고 있어. 한국말이 많이 서툴어요.


남편의 바람은 절대 정말 확실이 아니에요.

혹시 저에게 도움이 됄만한 좋은 댓글들 부탁드립니다.

바람이라는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여자사람
 39.7.X.46 답변 삭제
많이 답답하시겠네요.. 당당함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다고 하니까 지나간것은 잊어버리고 당당해지세요!!
 외모나 성향을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일로 힘들어 돌보지 못한 상태라면 꾸미시면서 자신을 변화시켜 보시는게 어떨까요?
자신을 꾸미고 당당해져서 남편에게도 활력소가 되어 드리세요!!^^
지나간ㅇ것에 갇혀 계시지 말고 화이팅 하세요!
급하게 잠자리를 요구하기보다 변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마음이 열리길 기다리면
남편분이 먼저 다가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애 때 서로 어떤 모습에 끌리셨나요?
그 매력이 어떤 것이였는지 기억하셔서 좀더 그 모습도 기억나게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힘내세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5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746423
1045 변해버린 남편 (2) 비공개닉네임 12835
1044 남편의 첫번째 외도~~ 용서가 도저히 안되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oops06010 12841
1043 어찌해야되나요 도와주세요 (7) 큐빅캣 12846
1042 남편이 글쎄.. (3) 비공개닉네임 12848
1041 여친에 대한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2) 키스미 12851
1040 헤어지는 예의? (6) 올리브 12851
1039 아!! 정말 더러워서 내가 결혼안하고 말지ㅡㅡ (3) 미소천사 12851
1038 이건 바람일까요?? (3) 비공개닉네임 12854
1037 제 남편이 제 친구들을 싫어해요.. (3) 레드여왕 12855
1036 아내가 쇼핑중독인건가요? (3) 도도새아저씨 12865
1035 전여친이 오는 결혼식 간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비공개닉네임 12873
1034 분노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11) 항아리 12875
1033 와이프가 제 친목모임을 안갈려고합니다 (2) 록바빠밤 12877
1032 스파이앱 써보신분 후기좀부탁합니다 (5) 뚜이뚜이 12879
1031 남편의바람.. (7) 몰라 12883
1030 남친과의 관계시 (1) skdj 12885
1029 제 첫 짝사랑 이야기 입니다~ (4) 고구마의제왕 12887
1028 제가 의부증일까요? (2) 도로시 12888
1027 남편의 성매매로 이혼 준비중입니다. (3) 비공개닉네임 12893
1026 어떻게 하다보니 양다리가 되었는데요.. (6) 탁구왕 12925
1025 제 남친도 노래방.. (3) 비공개닉네임 12939
1024 우정과 사랑 (2) 페브즈 12943
1023 남친 부모님께 인사를 가게 되었는데용;;; (2) 헬로헬로 12947
1022 이별을 하면 원래 서로 완전한 남남이 되야만 하는 겁니까?? (2) 화이트 12953
1021 바람핀 남편 가정으로 돌아오는 의도 (2) gksduddl 12962
1020 남친과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동거를 시작하려고 해요.. (2) 핑크빛드레이스 12978
1019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서를 하겠지만, 왜 그사람 마음 아프게 하고 싶은건지... (3) 힘들어서 13002
1018 남편이 식탐이 너~~~무많아요ㅠ (3) 옥수수군단 13008
1017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솔잎사랑 13009
1016 여자친구가 연락이 잘 안되어서 의심이 많이 가네요.. (3) 록앤롤 1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