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랑 살아야 할까요??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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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테디 (211.36.X.65)|조회 9,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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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새아빠 때문에 고민입니다....솔직히 상담을 할려고 글을 쓸때도...솔직히 저희 아빠라고 생각하고 해서 그나마 최대한 별로 안나빠 보이는 면만 골라 썻거든요.....근데 얼마 전에...부모님 일을 도와드리는데...아빠가 계속 뭐라 못할 욕을하고 뭐라해서..순간 욱해서..아빠한테 화를 냈더니..아빠가..저보고 너희들을 자식으로 생각하는줄 아느냐고...니들 이쁘다 이쁘다 했더니...진짜 예뻐하는줄 아느냐고 하면서 저한테 욕하는 거에요...그래도 10년을 살았는데....그래도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근데...솔직히...저희 엄마가 항상 얼굴보고 일하니까 항상 욕먹고 맞기도 많이 맞고...그래도 항상 잘하려고 했는데.....그리고 저희 새아빠는 저희 엄마랑 결혼할때 옷한벌 안해오고 빛도 많고 들어왔었는데...엄마가 땅을 보상받은게 있었어요...한 5억? 받은게 있는데...하....그걸 새아빠가 날려먹고 진짜 미치겠는 거에요...그래도 용서했는데....또 날려먹고 또날려먹고 아마 아빠가 날려먹은 돈만 15억??10억?? 그정도일 거에요... 그래도 용서하고 또용서하고...그래도...우리 아빠니까....그런데...진짜 미치겠어요....심지어 새아빠 엄마 그러니까 할머니가 저희 한테 말하시길 자기 자식이지만 총각때도 그렇고 사고를 너무 많이 쳐서 나가 죽던가 했으면 좋갰다고 하는거에요....그런데...저희는 오죽하겠어요....그런데 얼마전에 엄마가 고등학교 가니까 너 방 얻어서 거기가서 살라고 아빠한테 당하는건 엄마 하나면 됀다고 하시는데....제가 나가면 엄마가 더 당할꺼 아니에요....어쩌면 좋죠 제발 어떻게 해야돼는지 알려주세요....더는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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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런 욕하는 것들을 다 녹취를 해서 증거로 만들고
폭력을 쓰는 것들을 동영상으로 증거수집을 해서
이혼을 어머니와 얘기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접근금지 가처분신청도 하셔야 되겠죠?
그래도 총각이 불쌍하게 과부랑 산다고 자기가 불쌍하고 결혼했으니까 책임을 져야한다고 그러세요...
그리고 솔직히 자깃을 못났는곤 아빠탓인데...
(미안한 소리지만 새아빠가 젋을때 크기 키우는 수술을 잘못받아서 성기능에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님하고 얘기는 해보시나요? 어머님의 의중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관계가 더 악화되 새아빠가 술취해서 들어와 만약 어머니가 없을때 해꼬지라도
당한다면 정말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새아빠가 폭력성이 그렇게 심하다면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를 해둬야 할 필요성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이 할수 있는데까지 노력하시고 안되면 어쩔수 없어요
어른은 아이말을 잘 듣지 않으려고 하자나요
어머니를 잘 챙기시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자녀가 이유가 어찌되었던 새아빠가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