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바람난남편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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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서 (110.70.X.211)|조회 13,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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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4년차 신랑캉동갑37 큰애2살 둘째 육십일됏어요
둘째임신때 바람이나서 사네못사네하다 용서하고 정리된줄알았는데 핸드폰 두대로바람을 피네요 차에폰을 숨겨둔걸 아래확인햇네요ㅡ아직말은하지않은상태이고 넌지시 바람피는사람이 많터라 핸폰두대로ㅡ말을 돌려서만 경고만햇고 주말부부이라 오늘 지방으로같고 요즘 일이 바뻐 격주로내려온다하는데 그년때문에 일핑계를되네요 내가 주말은 꼭 집에온나 햇더니 원래격주휴무인데 안쉬는주는 일이바쁘면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오너인지라 자리비울수있을꺼같은데 상황봐서라네요 처음들켯을땐 미얀한감정이 있는거같더니 지금은 내가 모른다고생각해서 인지 너무나 당당하네요 눈이 돌아서인지 집에와서 애들도 눈에 안들어오는거같고 시간때우고 가기바쁘네요 일단 마음추스려서 뒤집고싶은거 증거가 없어서 참고있고 그냥 내남편아니고 돈벌어주는기계라생각하고 애들 그냥혼자키우자생각하는데 애들이 너무어려 너무 힘이드네요 애들델꼬 신랑따라갈까생각도햇지만 거기가면 애기들도 어리고 그일이 내년 4월쯤 끝나는일이라 또다른 지방으로 옮겨야하는데 사정이 여의치안네요 그래도 애들될꼬 원룸이라도 신랑옆에 붙어살지 아님 모른체 지풀에 꺽일때까지 기다릴지 근데 그러기엔 내 인내심에 한계가 올꺼같고 아님 올라가서 알고잇다 진지하게 대놓고 얘기할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모르겟고 아래부터 밥한끼못먹고 술만먹고 끊엇던담배만 피우고잇네요 애들생각해서 맘잡아야는데 내 속은 타들어가고 이혼도 하면 애들델꼬 혼자살기막막하고 모른체그냥넘어가기엔 아직젊고 살아갈날이 많고 그냥지나감 내가 바보로 보일테고 이럴때 현명한 대처방법잇나요? 제발 간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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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둘이니 남편이 버는거에 따라 틀리겠지만 기본 80이상은 매달 받으실 수 있으니
이혼에 대한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으실 것도 같습니다
애기들이 어린데 술이랑 담배를 하시면서 여기서 도움에 글을 청하기 보다는
병원에 가셔서 하시던것부터 조절을 하시죠?
님에 왔다갔다 하는 분노가 과연 님만을 바라보고 생명줄 걸구 있는 두 생명보다
그리 중요하구 찬란한 삶일까요?
술담배 하셔두 자구나서 하시구 아침에는 둘다 냄새를 지우시기를 바래봅니다.
처음 습득하는 세계가 술이랑 담배 냄새인데 아이 아빠 머라구 할 자격은 현재는
없습니다.그 남자가 7명이랑 날마다 바꿔도 님이 더 나 쁩니다
생각을 지금부터 다르게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어요.
전 님 이해해요.
저도 겪고 있는 감정이니까..
술담배를 조절하셔야 하는건 맞지만, 바람피우는 사람보다 더 나쁘단말은 공감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