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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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수밤바다 (119.69.X.43)|조회 1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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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을 할때 제목을 잘 작성해 주세요
X : 작성이 잘못된 (예) 예제1) 도와주세요 예제2) 힘들어요 예제3) 알려주세요 예제4) 저기요 예제5) 도움좀 예제6) 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예제7) 이런 경우는? 위 보기처럼 제목을 작성하시면 빠르고 명쾌한 답변을 받기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그리고 옳바른 (예) 예제1)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과 이혼시 재산분할이 궁금합니다. 예제2) 이혼을 원하는데 남편이 거부를 합니다. 예제3) 상간녀에게 위자료 받아내고 남편을 데리고 살고 싶어요. 예제4) 남편과 이혼은 하지 않고 상간녀만 혼내주고 싶네요. 예제5) 남편이 바람필때 증거 잡는 방법이 무엇이 있나요? 예제6) 외도하는 남편 때문에 많이 힘든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예제7) 위치추적기 사용을 하여 증거를 잡았는데요. 예제8) 녹음기를 사용해서 증거를 모으고 싶은데 방법을 알고 싶어요. 예제9) 남편의 외도 때문에 어떤증거를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와 같이 내가 원하는 내용의 핵심을 제목에 작성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래야만, 보다 정확하고 핵심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답변을 댓글로 받은 상태라고 한다면 추가 질문의 경우는 새로 글을 작성해 주세요. 지나간 예전글에 댓글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새글을 올려주시면 회원님들께 조언을 얻으시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의 미숙함에 화가 나기도하고 답답한 맘에 이렇게라도 끄적여봅니다. 30대후반 지극히 평범한 애둘의 엄마이자 아내로 10 년넘게 가정만 보며 살아왔습니다. 남편 아이들 어느것하나 남부러울것없는 결혼생활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변함은없구요 가정은 행복합니다. 문제는 저에요 얼마전 우연히 지인들과식사자리에서 만나게된 동생과의사이가 지금은 말로만듣고 드라마에서에서만 보던일이 제게 일어나고 있으니... 가정이 행복하지않다면 그나마 변명이되겠지만 이건뭐 제자신도 알수가 없어요 아니 그애와 엔조이 인걸 알면서 또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헤어지기가 힘들어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한낱얄랑한 감정에 이렇게 무너지다니요. 저 미친거같아요 남자라고는 남편밖에 모르고 살아온내게 이런 폭풍우같은 현실도 존재하나봅니다 더군다나 상대는 또래와 연애도하고 결혼도해야하는 나이인데 나이많은게 나잇값도 못하네요 그렇다고 상대와 무얼 하겠단것은 더더욱아니에요. 할수있는것도없고 그래서도 안되구요 자꾸 원점이네요ㅜㅜ 제가 그만만나자고하면 상대는 쿨하게 떠날것만갈은데 정신나간건 제가 맞지요? 불륜은 아니라고 바람도 아니라고 여기고싶지만 벗어날수없는 개소리일뿐 저 어떡하면 제정신돌아올까요. 그동안 잊고지냈던 설렘 어린남자와의 로맨스가 그저달콤한 한여름밤의추억은 될수없겠죠 자신이 한심한거 알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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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구요?
참!! 어이가 없어서....
잘못된걸 알면 그만두면 됩니다. 근데 이저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는 건 도데체 뭔소린지...
남편은 원래 남에서 시작했으니 그렇다고칩시다 (물론 남편이 중요하지만...) 당신 자식들에게는 뭐라고
할건지요? 당신 자식이 울 엄마 바람났다 (당신이 로맨스라고 하는 걸 보통은 바람, 불륜 이렇게 말합니다)
는 것을 알면 그걸 뭐라고 받아들일까요? 맘 잡으시고 돌아가세요. 그리고 가족한테 잘 하세요.. 예전보다 더... 지금 만나고 있는 젋은 남자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거고 단지 호기심이거나 거시기 파트너 정도로
생각할 확율이 높습니다. 후회할 짓은 안하거나 했다손 치더라도 빨리 깨어나야 합니다. 근데 그것이 안되면
이혼하시고 그남자 (젊은남자) 찾아 가세요. 나 이혼하고 당신하고 살고 싶다고 .. 어린 널 보니까 지금 넘
행복하니 우리 같이 살자고.. 그리고 애들은 걍 잊으시고 사세요.. 당신이 좋아서 .. 로맨스를 찾아서 떠났을
때는 그만한 각오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넘 열받아서 두서 없이 댓글 달았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리셨을 거라 생각고 제의견을 적어 봤습니다. 먼 훗날 당신이 지금을
회상했을때 후회가 없길 바라겠습니다.
정신차리지.....
똑같은 짓을하는것들은 생매장시켜야하느데
전 바로 그만 만나자고 했니다. (전 돌싱이었구요.. 결혼할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남편가정을 버리고 저에게 온다고 해서 바로 제가 먼저 연락을 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정이 남아 있어서 완전히 끊지 않고 그랬씁니다. 하지만 계속 가정을 파괴하지 말라고 매번 만나면 말했습니다. 그렇게 저를 잊지 못하더니 이젠 지금은 남남이 되었는데..
그건 그 여자분이 헤어지기 마지막에 그러더군요.. 내 잔소리가 처음엔 안들렸는데 여러번 듣고 가족들을 보고 그리고 안만나고 하니 점점 마음이 가라앉더라 ..
제 조언은. 연락을 끊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그만 둔다고 하시고 ..
상대남에게는 반드시 좋은 사람만나라고 좋게 말하시고 .. 전화번호를 완전히 스팸차단을 하세요 ..
그리고 참으세요 몇개월만 그러면 연락을 해도 받지 못하니.. 언젠가는 잊혀질 겁니다.
절대로 바람피지 마세요 .. 무조건 여자가 손해입니다.
당신과 놀아난 그 남자 .. 당신만 만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분명 당신이 유일한 여자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시간은 항상 제한되어 있고 상대는 시간이 남아도니.. 더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깊어지기전에 멈출줄아는 사람이 다른외도하는 사람들과 다른거죠..남들이 다 그리살아도 내남편 내아이는 그리 슬프게 만들면 안되는거지요..조금만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내남편이 나아닌 다른여자를 안는다면 님의 심정이 어떤지..들키는것과 들키지않는것이 뭐가그리 중요하겠습니까..내양심이 자신을 괴롭히고 내가족을 속이고있는데요..
삶을살면서 무엇이 소중한지 깊이생각해보세요..중요하지않은일에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지마시길바랍니다..외도하는순간 자신은 불륜녀가되는것입니다..
내남편에게 영혼의 상처를 주지마세요.행복해지지도 행복할수도없는 인생을 살게 하지마세요...더 깊어지기전에 가족으로돌아와 전보다 더 사랑해주고 가족을위해 보내세요..남편과 두손꼬옥잡고 삶의동반자로 늙어가셔야지요...
먼훗날 서로의 늘어난 주름살,흰머리보며 잘살았구나, 토닥토닥해주어야지요...전 서로부족하지만 제 남편과 그리 나이들어가고싶네요..
정리하세요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 못하시면 남편을 죽이는거나 마찬가지이며 아이들도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행동입니다
도저히 정리못하시겠으면 이혼하시고 만나세요
물론 그런 관계? 마음?은 숨기시고 다른 이유로 이혼을 하셔야겠죠..
입장바꿔서도 생각해보시고요
남편이나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면서 까지 행동하지마시고 정리나 이혼 선택하시고요
뭐도 선택 못 하시겠다 하시면 최악의 상황으로 가시는 지름길이며..
그 정도 판단력은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또한, 관계 깊어지시면 더욱 더 빠져나오기 힘드실겁니다
정리를 하실거면 연락도 하지마시고 참으세요
정리나 이혼 중에 정리를 권해드리고 싶고요
불륜 좋게 끝나는거 별로 보지도 못 했습니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는게 불륜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불륜녀라는 타이틀을 주고 싶으시진 않으시겠지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사랑의 유통기한은 길어야 3년.. 입니다
그 남자랑 잘 된다해도 불륜을 저지르고 만난 여자를 곱게볼까요?
욕먹고싶어서..
잠깐의 실수로 아직 아무도 모르고 복원 할 수 있을때 해요.. 근데 맛을 바서 힘들고 남편이 잘못하면 또 생각날텐데 그땐 어쩔건가?
이마음 정리하고 본인맘을 다스리고 빨리 조용히 돌아가면 앞날이 고통스럽진않을것..
아님 돌려 먹히고 몸썩고 병걸리고 나중에 빈털이되어 늙어죽을것임..
전 삼개월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꾹 참고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만나는 여자는 돌싱녀고 돌싱녀 또한 제 남편이 가정을 깨는건 바라지 않는다고 저보고 참고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정말 화가 나네요....
돌아갈수 있을때 돌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