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년정도 되었구여

처음에 만나게 된게 친구소개팅으로 해서 만나게 되었어여

처음에 6개월정도는 남친이 돈을 다 쓰더라구여

제가 나빳던건 알지만

그래도 가끔 티라던지 신발같은거 선물로 사주고는 했거든여

그렇게 6개월을 쓰더니 저한테 1/3 부담을 하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알았다구 1/3 정도는 부담을 했어여

그런데 1년반쯤 되었나

반반씩 하자고 하더라구여

자신도 이제 저랑 결혼을 해야하니까 결혼자금을 모아야 한다구

저도 일하니까 반반씩 해주면 안되겠냐고요

솔직히 그런말하기까지 자존심 많이 굽히고 상하면서 얘기했을거예여

그리고 저를 사랑하니까 결혼생각까지 하는 것일테구여

그래서 저도 알았다고 하구 반반씩 부담을 했어여

그런데 몇일전부터 

자신이 일이 있다고 먼일인지도 얘기를 안해주고

당분간만 데이트비용을 부담해 줄수없냐고 하는거예여

뭐 남친을 사랑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일이있어서 당분간만 이라니까여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왠지 남친이 저한테 다 내라는걸 돌려서 얘기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여 당분간만 이랬다가 흐지부지 계속 제가 내야 되는건 아닌가 하구여

우선 남친한테 답은 안줬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자문을 좀 얻어 보고 싶어서 쓰게 되었어여;;;

남친이 저에 대한 사랑이 적어져서 돈쓰기가 아까운건 아닌가 하구여;;

무슨일인지 얘기도 안해주고 그러니까 더 답답하기만 하구여;;;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