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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다른여자와 연락하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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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번째참는중 (49.173.X.204)|조회 9,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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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3번째이고 1번째 2번째 다 참았습니다. 한 3주전에 자고 있는 남편 몰래 페이스북 메신저로 다른여자와 주고받은 내용을 봤습니다. 전에 아는 사이 같아 보였고 남편이 먼저 번호를 알려주고 연락 한 번 달라했고 그 여자가 그 날 바로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꺠서 잘 때 한 번만 더 보면 각방을 쓴다는 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이상하게 2번째 일이 일어났을 떄 처럼 느낌이 안 좋아서 혹시나하고 봤더니.. 역시나 연락을 하고 있네요. 버젓이 000회원 이렇게 저장해놓고 ㅋㅋㅋㅋ(남편 직업이 운동쪽이라서 회원이 많습니다.) 일단 카톡 내용을 다 확인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그냥 일상적인 대화이긴 하지만 그 내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일할 땐 연락하고 집에 있거나 저랑 아이와 외출할 땐 핸드폰을 거의 안 봅니다. 걸릴 걸 알기 때문에 그리 행동하는 거 같고 남편은 아직 제가 알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하지만 전 오늘 카톡 내용을 다 보고 사진도 찍어놓고 여자에게 전화도 할 생각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000회원이라고 저장해놓으면서 까지 연락하는거 보면 연락하는 의미가 좋지 않다고 판단들어요 이미 2번이나 다른여자와 외도를 했던 일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지금 제 마음은..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위자료를 적게 받든 어떻든 아이고 뭐고 제가 핸드폰을 본 걸 안 이상 남편도 헤어지자고 할것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가 너무 섣부른 판단인가요? 아니면 알아서 정리하길 기다려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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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는 법에서 증거 불충분이구
님은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법에 바로 걸리네요.
예상컨대 3번 참았다는데;;
순간 성질데로 다하구 남편은 손 덜되구
코푸는 장면이 예상됩니다.
*죽을때까지 후회할 순간은
1.그 여자한테 말하구 큰코 다친것
2.남편한테 입이 간지러워 또 말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