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의 권태기때문에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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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이애너 (175.120.X.171)|조회 2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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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사귄지 300일정도 되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된 그녀.. 처음에는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운명이란 것은 느끼기가 힘들겠죠? 그래도 처음에는 설레이고 보고싶고 했는데.. 지금은 약간의 의무감도 있습니다. 헤어지면 나쁜놈이 될 것 같구.. 그런데 내가 왜 여친이 안좋은지 모르겠고.. 그녀는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요즘 여자들 같지 않게 데이트비용도 부담을 안주고 집착이나 의심 같은 것도 없고. 집에 들어가면 꼬박꼬박 도착했다고 하고.. 그런데 저는 여친한테 요즘은 흥미라고 해야하나.. 그냥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 나쁜놈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의무감이 드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혹시 여친한테 이런 감정이 드시는 분 계신가요? 다른 친구들이 얘기하길 권태기때라 그렇다고 참으면 금방 지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금방 지나 갈까요? 여친한테 정은 많이 들엇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권태기를 겪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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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잠시 여친한테 얘기를 하고 3-4일 연락하지말고
안만나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남자들이란 참 이상한 동물이죠
내여자다 싶으면 다른마음이 생기니 말이죠~
그렇게 만나다가는 님이 차놓고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차라리 그냥 잠시 안보면 다시 보고 싶을 거예요~~
가뜩이나 힘든데 책임지기 부담스러운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발산될 수도 있거등요~~
여친은 님을 많이 사랑하는 거 같은데 한번의 실수로 평생의 한이 될 수가 있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