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여자 잊어야 하는데 잊혀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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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온 (115.90.X.212)|조회 22,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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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여자 잊어야 하는데 1년이라는 시간동안 못 잊고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바람난여자 인데 잊으려 해도 계속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보고 싶고 생각나고 합니다. 전 여자친구와 2년정도 사귄 것 같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제일 오래 사귀고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여자입니다. 정말 미칠듯이 사랑했는데 바람나서 저를 버리고 갔을때 처음에는 많이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그 원망은 없어지고 보고싶어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혼자 살았었는데 어느순간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집도 이사를 했더군요 전화번호도 바꿨습니다. 2년간 사귀면서 제가 아는 것이 너무 없었더군요 3개월 동안 미친듯이 찾아 차를 타고 돌아다녀 봤지만 헛고생만 했습니다. 어느순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제 취미가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싸이 일촌이 되어있었는데 싸이를 잠궈 놓았다가 3개월 뒤에 남자와 찍은 사진이 올라 왔더군요 사진첩만 열어 놓아서 사진첩에 전화 좀 달라고 했는데도 연락이 없더군요 연락이 끊기기 전에 자주 다투기는 했지만 이런 상황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잊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너무 억울하고 이유라도 듣고 싶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찾을 방법도 없고 포기해야 하지만 그게 아직까지도 힘든 것 같습니다. 잊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안되는 제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그 여자의 행복을 빌어 줘야 하는 것이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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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귈때 님이 너무 못해준 거 아닌가요?
이유가 있으니 남자가 생겼더라도
님한테 그렇게 까지 하면서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바람폈다잖아...딴 놈한테 눈돌아가면 남친이 못해줘서 그렇다고 몰아세우냐?
새로운 사랑이 나타날겁니다
사간 낭비 마시고
빨리 새사람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