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분양권 LG AI 허브 ‘씽큐 온’ 첫 공개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등 지원 삼성전자, ‘스마트 싱스’ 기반‘보이스 ID’ 등 맞춤 기능 선봬 2200개 업체 참가…중국 최다‘모두를 위한 혁신.’ 이를 주제로 올해 100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가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에서 단연 눈에 띄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연결성’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가전을 하나로 잇는 ‘AI 홈’을 전면에 내세웠다.LG전자 부스에선 AI가 바꾸는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30m 길이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가 관람객을 맞는다. AI 홈의 중심에는 LG전자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이 있다.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항상 고객과 이어주는 허브 역할을 한다.“오늘 일정이 어떻게 돼?” 이용자의 질문을 들은 씽큐 온이 일정을 확인해 “오전 10시에 테니스 강습이 예...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장에서 추락한 70대 노동자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수술할 의사를 찾다가 안타깝게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 11분 부산 기장군의 한 축산시설 신축 공사 현장 2층에서 A씨(70대)가 자재를 운반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10여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응급처치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은 있었지만, 거동을 할 수 없고 팔다리와 가슴 쪽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후두부에 출혈까지 있어 응급처치했다”고 말했다.119구급대는 해운대백병원 등 인근 응급의료센터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결국 구급대는 현장에서 수십㎞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추락 신고부터 119구급대 출동, 응급처치, 병원 선정, 병원 도착까지 1시간 10여분이 지난 오전 9시 23분에 도착했다.그러나 수술은 불가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