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아파트인테리어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1번 국도를 통해 도심 서부권과 조치원·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1003번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1003번 버스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의 소외지역인 고운·다정·새롬동과 오송역을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첫 번째 노선이다.운행 구간은 오송역을 시작으로 조치원역,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반석역까지다.해당 노선 버스는 세종교통이 운행하며 총 14대가 배차될 예정이다.배차간격은 평균 15분으로 하루에 편도 기준 63회 운행된다.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운행 거리는 약 31.4㎞며 소요 시간은 약 80분으로 전망된다.남궁호 시 교통국장은 “1003번 버스는 조치원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을 동시에 잇는 세종시 최초 노선”이라며 “신도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친일 인사·이승만 독재 옹호로 논란이 된 한국학력평가원 역사교과서 필진으로 참여했던 김건호 교육부 청년보좌역이 겸직허가를 받지 않아 교육부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교과서 집필진 신분을 유지하면서 겸직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김 보좌역에게 지난달 말 주의 처분을 내렸다. 주의는 징계가 아닌 일종의 행정처분이다.김 보좌역은 지난달까지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필진에 이름을 올린 상태로 교육부 청년보좌역 업무를 진행해왔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교과서 검정을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지를 받으면서 겸직 사실을 파악했다.김 보좌역은 “지난해 2~7월 필진으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해 11월7일 교육부에 임용됐고 그 이후에는 일체 간섭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교과서 검정에 들어가면서 최종 단계에서 빠졌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지역 학교에서 받은 한국학력평가원의 ‘선생님 연구용’ 한국사 교과서에 김 보좌역이 필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