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친구 오빠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작성자 헤이팡 (183.107.X.100)|조회 15,258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40 주소복사   신고

제 베프 친오빠한테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어요

 

친구네 어릴때 부터 가끔 놀러가기도 했고 오빠랑도 어릴때는

 

잘 어울리고 했었는데 몇년 안가다가 어머님생신이래서

 

놀러 갔었는데 그 다음날 오빠한테 연락이 온거예요 잠깐 볼 수 있냐고..

 

연락처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그냥 알게 되었다구..

 

왜그러냐니까 할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오빠니까 별일 있겠어? 먼일인지도 궁금하고 해서 나갔죵..

 

오빠가 진지하게 저한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없다구하니까 내 친구 소개 받을 생각없냐고 물어보길래

 

어떤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까 뭐 어떻고 어떻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남친없고 솔직히 조금 외롭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한번 보겠다고 하고

 

몇일 후에 셋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데 나가면 친구오빠가 빠지는게 맞는거잖아요?

 

그런데 소개받는사람이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급하게

 

일이 생겨서 가봐야한다며 다음에 보자고 헐레벌떡 나가네요

 

좀 황당했는데 친구오빠가 미안하니까 오늘은 자신이 놀아주겠다며

 

밥을 먹고 간단히 술한잔을 했어요

 

그런데 술을 거의 다 먹을 쯤 오빠가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고요

 

친구핑계대서 나랑 데이트 하고 싶었다고..

 

그냥 무턱대고 데이트하자고 하면은 이상한 사람으로 볼 것도 같고

 

동생문제도 있고 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호감이 있고 데이트 몇번하면서 마음을 키워가 보고싶다고요..

 

전 여태껏 그냥 친구 오빠로 편한 오빠로 생각하다가 좀 당혹스러웠어요

 

그래도 고백받으니 솔직히 기분은 조금 좋았고

 

사귀자고 했으면 바로 거절했을텐데 저 안부담스럽게 이렇게 해준것도 고마웠고

 

데이트정도니까 알았다고 하고 한번의 데이트를 했답니다

 

친구한테도 아직 비밀로 하고 있는 상태라 고민입니다

 

아직은 오빠가 남자로 안보이는데 만약에 안사귀게 되면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

 

아니면 사귀게 되어도 친구한테는 어떻게 얘기를 할지.. ㅠ_ㅠ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아마존남
 211.57.X.49 답변
우선 님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 상처 안받는 방법은 솔직하게 얘기를 하는 것 입니다


여자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돌려얘기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남자는 괜한 기대심이 생기거나 오히려 더 상처를 받는답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를 한다면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요세 못믿을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외로우시고 그 남자분이 괜찮은 남자분이라면


좀 더 만나보시고 마음을 키워보시는 방향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샴푸샴푸
 180.224.X.67 답변
사람 진심은 다 통하는 거랍니다 ^^

친구한테든 친구오빠한테든요 ~!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3210 친정엄마한테 집 비밀번호 알려준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여? (1) 속삭임 15027
13209 와이프의 회식... (2) 비공개닉네임 19697
13208 여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네요.. (2) 크리스마스 15960
13207 제가 유부를 좋아해요.. (5) 딥체리 22614
13206 와이프가 개를 너무 괴롭힙니다 (2) 흐규흐규 13520
13205 맞벌이 부부인뎅 남편이 집안일을 하나도 안도와줘영!! (1) 아이야 13148
13204 시아버지께 애를 맡기는 것 때문에 남편이랑 좀 싸웠는데여,,, (2) 행운여신 12797
13203 아내가 애낳기 싫다는데 저는 너무 낳고 싶습니다 (2) 볼록볼록 12746
13202 남편의 해외골프모임?? (3) 달콤함 14227
13201 와이프가 이사를 가고 싶어합니다!! 조언좀!! (2) 벨프리 12868
13200 저는 남편의 밥먹는 속도때문에 체한적이 여러번.. (1) 봉학다리 12523
13199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경끼를 해요 (2) 패밀리 13564
13198 여친에 대한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2) 키스미 14657
13197 으악~! 이런 남친 님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전 지금 폭발할 것 같아영 (1) 새콤이 13723
13196 문자쓰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남친때문에 고민! (2) 테마볼 14518
13195 여친과 여행경비때문에 냉전중입니다 (3) 핫도그 17777
13194 한번의 실수로 이혼을 당했는데 후.. (6) 비공개닉네임 17651
13193 제 여친은 미혼모.. (2) 비공개닉네임 17729
13192 여친 직업때문에 저희집에서 결혼을 반대해요.. (2) 부산갈매기 15364
13191 아놔..우리서방 얄미워 죽것넹.. (1) 모래요정 12972
13190 주위사람들이 저한테 묻습니다 그 남자가 도대체 왜 좋냐고,,, (3) 석류빛보석 15136
13189 와이프가 제 친목모임을 안갈려고합니다 (2) 록바빠밤 14761
13188 여자친구와 계속 만나야 될지 걱정이 됩니다.. (2) 내사랑백구 15989
13187 도대체 이 남자마음이 뭘까요? (2) 유미 15840
13186 남자분들!? 옛 애인이 생각나면 연락을 하십니까? 저만 그런건가요? (3) 맨투맨 15943
13185 집안일때문에 부인과 자주싸웁니다 (2) 꼬마자동차 14240
13184 원래 결혼전에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2) 해피화이트 13211
13183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싶지 않은데.. 제가 그렇게 나쁜건거요? (2) 비공개닉네임 14332
13182 어떤 남자가 바람끼가 있는 남자죠?? (3) 팅커벨 17291
13181 여성분들께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2) 오뱅 16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