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판매량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인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들의 ‘전기차 포비아(공포감)’ 현상이 차츰 진정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8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자사 전기차 모델이 모두 3676대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특히 최근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이 1439대 팔리며 전기차 연중 최다 판매량 달성에 힘을 보탰다.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보다 커진 차체에 315㎞에 이르는 주행거리,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실내·외 V2L 등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를 갖췄다.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하면 2000만원 중반 가격에에 살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이 같은 상품성과 가성비로 캐스퍼 일렉트릭은 출시 2주 만에 사전계약이 800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캐스퍼 일렉트릭의 선전과 함께 현대차의 전기차에 대한 ...
딥페이크 성 착취물 확산으로 청소년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불법합성물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을 받은 중고등학생이 3명 중 1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적 있다고 답한 이들은 절반이 넘었다. 다수의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이용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제대로 받지 않고 있어 관련 분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디지털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까’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7∼8월 전국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22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학교에서 ‘생성형 AI 기술 활용 교육’을 받은 비율은 35.7%로 집계됐다. 연구진이 설문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스미싱 등 디지털 금융 사기 예방 교육 등 10가지 항목 가운데 7번째로 낮은 수치다.이번 연구에서 일상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