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과 동거한지는 4개월 정도 사귄지는 10개월 이번 10월에 결혼한답니다

비오는수요일날 빨간장미라나.. 처음에는 저도 좋고 그랬는데 사귀고 부터

여태까지 받은 것만 그것도 조화로만 사다주는 우리 예랑이..

저 솔직히 꽃 별로 안좋아했는데요 저희 예랑이 때문에 좋아졌어요

그래도 한두번이지 싫었던게 그렇게 좋아질리가 없잖아요?ㅠㅠ?

집에 화분이 10개가 넘어요ㅠㅠㅠ 평생동안 그렇게 한다는데 압박감이..ㅠㅠ

오늘 엄청 흐리던데 내일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불안감 ㅠㅠ;;

예랑이 안삐지게 안사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