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대아파트인테리어비용2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쯤 현지 경찰은 파타야 방라뭉에 있는 한 호텔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62세 한국인 남성이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호텔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일원이었다. 한밤중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색 끝에 발코니 아래 5층 테라스 정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의 신발은 객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방콕 포스트는 전했다. 경찰은 법의학 조사를 위해 시신을 방콕 경찰 종합병원으로 옮긴 상태다.파타야에서는 최근 잇달아 추락사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뉴질랜드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 6월에는 태국, 러시아, 미국, 독일인이 각각 호텔 등에서 떨어져 숨졌다.
지도교수에게 특혜를 받고 국립대 교수로 채용된 4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시험정보를 미리 주고받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신규 교수 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기소된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A씨(4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021년 3∼5월 진행된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 공개 채용 과정에서 지도교수 B씨(67)의 도움으로 채용자로 내정되고 시험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에게 자신이 연주할 곡을 미리 알려주거나 또다른 심사위원과 만나 시험에서 연주할 곡 정보를 들은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채용 과정에서 A씨에게 유리하도록 심사기준을 변경해 A씨에게 실기 점수 만점을 주고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최하점을 부여하는 등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던 B씨 등 경북대 전직 교수 3...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완강했다”고 과거 통화내역을 밝혔다.진 교수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시사저널TV에 출연해 “나도 김건희 여사와 통화할 때 그 얘기를 했다. ‘2000명이라는 (의대) 정원에, 정수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그 숫자가 도대체 왜 나왔냐’(라고 물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내년 신입생을 60% 증원한다고 하면 나도 강의 못 한다”며 의대 정원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진 교수는 “‘무리한 거다’라고 내가 계속 얘기를 했다”며 “그랬는데도 (김 여사가) 그 부분은 굉장히 뭐랄까, 완강하더라. ‘이거 뭐 과학적으로 된 거고, 블라블라(했다)’”고 전했다. 다만 유튜브에는 1일 현재 진 교수의 발언이 편집된 상태다.진 교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한 대표가) 의료대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도 자기 목소리를 좀 내고 필요조건을 갖춰도 이게 성과를 거두려면 충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