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다운1 서울시가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서울 최초 반려견과 숙박이 가능한 ‘반려견 동반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총 6회 96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반려견 동반 캠핑장은 노을공원 3000㎡에 조성된다. 여가와 놀이시설이 접목된 숙박이 가능한 캠핑 사이트 16면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들이 심어진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독형 캠핑 사이트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풀어두고 주변 사이트 반려견과의 마찰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나무울타리가 설치된다.기존 노을캠핑장과 동일하게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전기분전함이 설치돼 있고 음수대, 분리수거대를 이용할 수 있다. 소형·대형견 전용 놀이터가 각각 마련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매력가든 ‘댕댕아 놀자’ 정원에는 반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야당이 반노동, 극우 인사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지만 수용하지 않고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김 장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27번째 장관급 인사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반노동·반국민 정부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야당이 김 장관의 인사청문회 발언에 반발해 청문회가 파행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6일 인사청문회에서 김 장관의 역사 인식, 거친 발언, 반노동 인식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장관은 당시 “일제 치하 (우리나라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일제시대 때 나라가 없는데 국적이 일본으로 돼 있지 미국으로 돼 있나. 상해 임시정부에 국적을 등록했나”라며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
토트넘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의 최전방 배치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토트넘은 1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토트넘은 66%의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슈팅에서 20-9로 앞섰고 코너킥도 12개나 얻어냈다. 수치상으로 뉴캐슬을 압도하고서도 극단적으로 높은 수비라인에 뒷공간을 내주면서 역습 두 방에 패배했다. 전반 37분, 뉴캐슬의 하비 반스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로인 상황에서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미드필더 지역까지 올라왔고 뒷공간을 내준 것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자책골로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26분, 뉴캐슬의 조엘린통이 정확한 패스를 통해 제이컵 머피에게 공을 넘겼고, 머피는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경기를 2-1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