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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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들지말자 (223.62.X.76)|조회 1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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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다른 무엇으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냥 외도전 내가 알던 아내의 모습으로 볼수만 있다면
여기 아님 어디다가 하소연 할때도 없다는게 힘드네요
누군가에게 속시원히 풀어내고 싶은데
저도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해서 찾고자 한게 뭐냐고
도대체 무엇을 얻을려고 그렇게 한거냐고 이가정에서는 찾을수 없었냐고
저도 다시 예전처럼 아내를 볼수 있기를 늘 바랍니다
아내가 자라온 환경에서 저와 다른 인격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나와 다르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할수 있다 라고 저에게 이야기하고
또합니다 그래야 제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니...
무엇으로도 채워지지않는 시린가슴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인생이 허무합니다.
제가 뭔가 이상한지 다 갖춘 사람한테는 안 끌리고 부족해야 내가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는지ᆞ
전 동정심 때문에도 더 잘 해줬고 헌신했어요ᆞ
자기가 과거가 불행했으면 현재의 자기 가정은 안 불행해지도록 조심해야지요ᆞ
자기가 불행했다고 자기 가정 행복 자기가 깨뜨리다니ᆞ
전 우리 자식들만큼은 풍족하고 유복하게 끝까지 목숨 걸고 지켜줄겁니다ᆞ
행복했던 사람이 가족도 행복하게 하는 건가 봐요ᆞ
정말 동정심이고 뭐고 유복한 가정의 자식들과 결혼해야 하나봐요ᆞ
어린 시절 너무 불행한 삶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게 하나봐요ᆞ정서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