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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리고싶다 (211.105.X.96)|조회 7,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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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빚 1억을 제가갚고있습니다
남편이 사업하다 실패해서 보험이며 사채까지 끌어다 썼드라고요 제가 당기는 회사대출 이율이 저렴해서 대신 갚아주게 되었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첨엔 미안해하더니 이젠 자기빚이 있던걸 잊었나봅니다 전 월급에서 원금과이자가 나가게되어있어 월급이 형편없습니다 돈애기하면 내가 있는데 안주겠냐고 배째라로 나옵니다 자긴 거지라 당당한가봅니다 부동산일을 하고있는 남편은 항상 새벽에 들어옵니다 쉬는날은 명절당일 하루뿐입니다 바람도 피우고 있는걸 어느순간 알게되었습니다 카톡으로 그여자에게 기다려달라고 애원하는글이였습니다 핸드폰이 지문인식이고 새벽에들어오니 가족과는 하숙인처럼 살드라고요 대화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화도 안되고요 아이들은 이혼애기도하지먀 빚이 아직도 많아 이혼도 당장 못합니다 본인은 즐길거 다즐기며 놀고 있는거 같습니다 빚을떠안은 저만 미칠거같습니다 돈이 없는 남편은 잃을게 없으니 당당합니다 어쩔건데? 니가 내가 따른사람 만난거 봤어? 전세 살고 제명의로 되어있지만 남편은 지금빚 청산하고싶음 보증금으로 처리하랍니다 아이들과 저는 어디가서 살라고 저러는걸까요? 돈없는 남편이 너무 당당합니다 자긴 가진게 없으니 잃을것도 없다 입니다 부동산업계가 드럽다는건 알고있지만 꼬리치는 아줌마들 이혼너들 투성이더군요 아이나제가 전활하면 받지도않고 문자를해도 답이 없습니다 카톡도 씹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밤마다 누구랑 그리 카톡을 하는지... 부재중전화이름도 하하로 이름이 되아있네요 이름을 적지않고 저렇게 표시나지않을려고 적나봅니다 도대체 아침7시에나가 새벽2-3시에 들어오는 남편 하루종일 뭘하는걸까요 이혼은 지금이린도 하고싶은데 빚때문에 못하고 아..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있자니 더럽고.. 똑같이 되갚아주고싶은 마음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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