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이게 외도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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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유부단 (175.223.X.235)|조회 11,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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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10년 9살 초딩이 있는 38남자입니다
연예까지 15년정도가 됩니다 연애중 약혼중에도 아내가 저한테 서운한게 많았는지 다른남자를 만나서 그때는 저여자를 내가 못해줘서 그랬나보구나 생각하고 달래고 달래 결혼하게되었네요 그리고 아웅다웅하면서 애도낳고 그렇게 살다가 아내가 처가 있는 광주로가서 공부하면서 아이랑 있겠다고하여 보내줬죠 처갓집도 아이도 있으니 2년정도 지나 저 나름대로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처가 있는곳으로 갔죠 처음에는 반겨줄주 알았는데 그런 느낌보다는 여기에 이렇게 오면 반겨줄사람없다고 실직상태에 구직중이였죠...정신차리고 돈이 될만한 일을 가족과 떨어져있던 시간도 있으니 가까운곳으로 잡고 1년간 일을 하고 있던중 아내가 직장과 공부는 아직해야할 상황이였고 그러다보니 늦게 오는경우아 있더군요 그런줄 알았죠 저도 직장을 구하고 다니는데 퇴근이 항상 늦었어요 업무가 초반에는 많이 늦게 끝나서 나름 지역도 다르지만 적응하려고했죠 좀 적응이 되어지자 퇴근이 일찍올때도 있어요 그런데 아내는 학원을 다니지 않을때도 자주 늦게 들어오더군요 빨리왔다는게 11시 늦으면 1시2시 어쩔떤 외박 아이는 그럴때마다 처가에서 봐주시고 거기서 데리고 오고 처가가 가깝고하니 저녁먹는걸 신혼초부터 자주먹었죠 처음에는 고마운생각은 있었는데....여기 내려와서는 일찍끝나도 아내가 늦을땐 아이가 있어도 가서 먹기 그렇더라구요 그런거에 불만을 토론하니 집에가서 챙겨먹으라네요 매일매일 늦은건 아니지만... 문제는 최근 금전적인문제 때문에 얘기를 꺼내니 같이해보자해서 말했는데 듣더니 집겹다 맨난돈 얘기냐고 이혼하자더군요 열받아서 저도하자고 했죠 법원까지 가기전까지도 화해를 해보려하다가도 또 늦은귀가로 한바탕 11시 귀가가 뭐가 늦냐고 내일당장가자고 저도 아닌것 같아 갔죠 찍고 접수중 친정에 가있는다더군요 저도 집에 있고 몸이 안좋아 몇주전부터 회사도 못나가다 퇴사했죠 저도 지쳤는지 책임감이 없고 다시 올라가려고했죠 그래도 정인지 아이때문에라도하면서 돈때문에 그런터라 카드명세서를 봤죠 이런곳에서 썼구나 금액보고 내가 생활비라고 준것이 작았구나 뭐 이렇게 생각중에 폴더에 메일제목이 특히해서 읽다가 혈압이 급상승 본순간부터 이혼하자하고 밤새 한숨도 못자면서 이성을 잃더군요 아이앞에서 도저히 보여주지는 못하고 혼자 담배만 연신피우면서 생각 또 생각 이때까지 육아를 넘겨줬죠 이건 아니다 싶어 다음날 아침에 인천으로 올라오는중에 더욱 황당한건 전세보증금도 내려올때 보내줬는데 보증금도 다르게 설정하고 나머진 다 썼고 중간에 1000만원도 거짓말로 쓰고 함마로 머리를 두번강타당하면서 올라왔죠 올라오고나서 살겠다는 마음이 그래도 아이없마인데하면서 말을 꺼낼땐 잘못했다 생활비 뭐 잘못시인하다가 몇시간뒤 아이모습을 보니 마음이 흔들려서 전화해서 얘기하다보니 이상하게 너무 당당하더군요 너가 생활비 안줘서 작아서 이리저리하다가보니썼다 이러는데 뭔가 미안하고 내가 잘못인가하다가도 바뀌고 또 전화하고 몇일 계속 그렇게 통화를 하다보니 이상하게도 그남자는 만난건 두세번이고 지금은 연락안한다 톡으로 친해졌다 관계까지도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러면서 넘어가고 몇일동안 잠모자고 좋아지는 방법을 찾아보는 내모습이 바보갔고 처량하기까지하다가 조금은 찾아보는게 다시 그생활을 하면서 빨리직장구하고 열심히 노력라자로 끝나지는데 지금 돈이 문제는 둘째치고 내가 내려가있는동안 부터 편지는 12월첫통 올래3월에 답장란통인데 내용이 서로알아가니 좋다 받은것밖에 없다 이딴내용인데 두번만나고 톡으로 친해졌다는게 확신이 안서네요 아무리 아무리 마음을잡고 열시히 하기로했지만 지금도 속에서 열이 끓어오르니 참고 닥치고 살아야할지 저한테는 두번째기억이라 앞으로라도 내가 서운하게하면 또 그럴수있지 않나 아이때문이 아닌 내가 너무 괴로울것 같아 이럴게 글을 써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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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도 안하진 오래되었다는데
메일내용으로는 새벽1시2시에
연락을 자주한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사람들 만나는거 절대없다고
그러면 당연 일찍 들어오다는데
사회생활하는데 구속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믿으려해도 늦는것때문이라도 다툼이 있게되면 나중에 더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당연한겁니다 님이 바람피웠으면 가정이 깨질줄 아는데 아내가 상처받을지 아는데
인정을 하겠습니까? 특히 여자는 더 그렇습니다 증거를 잡으세요
아이들은 님이 편안해져야 돌 볼 수 잇는 겁니다. 애들 때문에 덮어 두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저런 친모가 애들에게 좋을 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