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의 외도...3일전에 알았어요 어떻게 대처해야힐까요
작성자 뾰로롱 (119.206.X.45)|조회 9,255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894 주소복사   신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연애8년 결혼4년차 부부이구요 4살된 딸이 있습니다

요근래 남편의 수상한 행동들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3일 전에 블랙박스 녹음파일로 알게 되었어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우려했던 현실과 마주했을 때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 발이 마비되는거같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제발... 순간의 육체적인 쾌락 때문에 만난 것이길 바랬죠
그런데 가벼운 사랑이 아닌거 같아 너무 슬픕니다

둘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여자는 남편이 유부남인걸
알더라구요 당연히 알겠죠 그러니 여태 걸리지 않고
만남과 연락이 가능했겠죠
저하고는 형식적인 연락만 하는 반면 그 여자 하고는
아침 적녁으로 길게 통화를 하며 그 속에 남편의 다정한
말투와 평범 하지만 진지한 대화들...
그 여자가 보고 싶다는 말 보면 하고 싶다는 말
그런 말들이 너무 괴로워요
아픈 저와 어린 딸아이를 두고 거짓말 하며 웃으며 나가던
남편의 모습을 생각 하니 제가 너무 비참해 지더라구요..
우리 딸을 생각 했으면 그렇지 못했을텐데 딸아이가 눈에
안보일 정도로 그여자한테 빠졌나 싶어서 더 슬프네요
집에서 우리 둘이 아빠 오기 만을 기다렸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여자 만나서 늦게오고 왜 이제 알았는지 바보같습니다

처음에 알았을 땐 너무 무서웠어요
저를 떠날까봐서... 생각 하고 생각해도 해결방법이 안나오는거에요 이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 저로서 정말 어떻게 감당을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그냥 덮어버리고 살려고 했어요
이번에 집도 새로 계약하고 해서 남편이 저랑 이혼할 생각이
없어보였거든요 그 여자와 대화내용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나만 눈감으면 정상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괴로웠지만 꾹 참아 보자 다짐했는데 저녁에 남편 얼굴만 보면 처음 외도 사실을 알았을 때 처럼 심장이 벌렁거리고 온몸이 쥐가 난거 처럼 찌릿찌릿 하네요 서있을 힘이 없을 정도로
그래서 이혼도 고려는 하고 있어요
엄마라서.. 딸을 위해서.. 우리 딸아이만 생각 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참고 살아볼까 했는데 자꾸만 대화내용이 떠오르고 둘이 있는 모습이 상상되고 실 하나 잡고 서있는 기분입니다
더 중요한건 제가 남편이 외도 했다는 사실을 알았음을 남편도 눈치를 챘어요 그런데도 그 여자와 끝낼 기미도 안보이고 저한테 미안한 감정도 없어 보이고 그여자를 또 만나고오고
이런 모습을 보니 정리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현재는 제가 아직 말을 안해서 카톡으로 필요한 대화들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남편도 제거 알았다는 걸 알기에 눈빛과 행동이 변했어요 서로 불편해하고있죠
그래서 오늘 폭로를 하려고해요... 저는 화를 못내는 성격이고
제가 참고 넘어갈거라 남편은 그렇게 믿고 있을거에요
제 성격을 누구보다 남편이 제일 잘 알기에...
그렇지만 참고 살기엔 한번씩 올라오는 기억들과
예전 처럼 마주하고 웃을 수 없을거같아요
셋이 손잡고 나들이도 못갈거같구요 같은 공간에 있는게
너무 불편할거같아요....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앞에서 바보 같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건 아닌지..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아빠는언제와? 아빠 보고 싶은데...
딸아이의 이런 말들이 제 가슴을 후벼 파네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잃어버린나
 175.198.X.199 답변
님 참 마음이 여린사람 같군요....같은 입장에서 님 마음 알 것 같군요...
저두 그일을 알았을땐 아무것도 할수 없을 만큼 마음도 아프고 아이들만 보면 눈물이 났습니다.
나와 아이들을 속이고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들을 하면서 내 앞에서 어찌 웃을수 있었는지....
용서하고 넘어가려 해도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 때문에 힘이든건 사실이네요....
허나 아이들을 보면 생각이 또 달라지더 군요....아이들 때문에 내 인생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는 해 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혼도...용서도....  쉽지 않는 결정이 될겁니다.
법률스님께서 그러시더군요...내인생에 주인은 내가 되어야지 왜 남에 인생에 끌려 다니려 하냐구요..
이해득실을 따져봐서 내가 득이되면 그냥 데리고 살되 그의 인생에 끌려 가지 마라하십니다.
참 어려운 문제 이지요....하루에 수십번 수백번을 이해하려 노력 해보아도 말 처럼 쉽지 않네요...
시간이 약이라 하더이다....그약의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아직 저도 모르지만...겪어본 사람들의 말이니
조심스럽게 저도 시간이라는 약을 기다리고 있네요...얼마나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내 아이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기싫어 전 그 약을 기다리고 있네요...시간이라는 약을요...
남편분을 빼고 생각해 보세요 자꾸 같이 생각하게 되면...더 힘든 결정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님께서 힘내셔야 아이도 행복해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런지 모르겠네요....저도 아직까지 힘든 상황이라서....ㅠㅠ
깨달음
 114.207.X.124 답변 삭제
님의 심정 너무나 잘알것같습니다..우선 님이 마음을 강하게 하셔야겠어요..그 여린마음으로 어찌 이런일을 대처하시고 딸을 키우시게요..님이 너무 힘듭니다.
우선 남편분께 사실을 알리세요..강인한모습을 보이세요..한번 봐줄것같다는 느낌받지않도록 , 본인의 잘못이 얼마나크고 님과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그 고통을 고스란히 남편이 느낄수있도록 전하세요..그만 만나라,연락하지말라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계속되는경우에는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세요..남편이 뉘우치고 님께 잘하면 많이 아프겠지만 다시 시작할수있습니다..하지만 남편의 태도가 적반하장이라면 님이 정말 강해지셔야 할듯싶네요..한달두달 지나고나면 그 고통도 익숙해지고 조금씩 비우고 내려놓게 됩니다..잘견디세요..아이의 엄마로써 건강잘챙기시구요
하파이
 211.181.X.68 답변
증거없이 절대 폭로하시면 안됩니다
법적인증거가 있어야됩니다
안그러면 의부증환자취급만 받을 뿐입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09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56648
1939 녹음기 좀 추천해주세요 (2) 녹음기추천바라요 7783
1938 저도능력없는 남편중에한 사람입니다 (1) 나일수 6797
1937 화면비번. 카톡이랑 복구하는 방법알려주세요. 한숨도 못잤습니다. 증거잡자 7385
1936 남편이 미국에 있는 여자랑 장거리 연애를.. (7) 장거리 외도 8606
1935 낙태한년 거둬줬더니 (2) 감히 10124
1934 운영자님 외도판별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더이상못참겠네요 6980
1933 이혼조정기간 (2) 미년둥이 7418
1932 와이프 행동 정상인가요? (10) 베일 12509
1931 저도 같은상황이에요.방법좀 알려주세요.. (1) 김민흑 7048
1930 증거잡는곳 (3) 외도 7206
1929 용서받는 방법 (3) 용서 7788
1928 조직스토킹어떢하죠 (2) 박형민 7455
1927 아내의 실수, 외도, 성폭행 (6) SJ 12670
1926 저도알려주세요 외박으로 외도를 알았습니다. 본인은 계속우기고있습니다 (1) 재윤맘 7519
1925 녹음어플 문의해요 (1) 7248
1924 남편이바람재대로났어요 (1) 난바보 10694
1923 2차도우미 문의해요? (2) 김정원 8201
1922 아내가 저보고 집에 돌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1) 고민남 10235
1921 여친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7) 사랑은 7521
1920 호구마냥 잘하던 남자가 (3) 7800
1919 . 도와주세요 (1) 하늘 6721
1918 너 옆에 친구 내 번어 안받으 면서 말할꺼 만내.. (1) will 6746
1917 결혼은 확씰 인가요? (2) will 7337
1916 아내의 태도며 행동이 돌변했습니다. 다른사람처럼 (5) 비공개닉네임 15908
1915 연인의 성매매 문의글은 봤어요 (16) Trust 10987
1914 결혼 전제로 사귀는 여자친구의 인격장애로 고민중입니다. (14) 퐁퐁 12310
1913 형 문제로 글쓴 남동생입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1) 진지남 7413
1912 아내의외도증거를잡앗는데 폰초기화 (4) 힘든나날 9687
1911 저도 알러주세요 (2) 천불 6051
1910 궁금합니다. (4) 참고살자 6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