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안마방 다니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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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5개월 아기 엄마 (110.70.X.69)|조회 18,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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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고 결혼하자 마자 나이를 핑계로 아이를 가졌습니다. 아이를 맡아주실 분들이 시부모님들이셔서 시댁 근처에 거주하면서 저는 츌근시간만 1:30정도 걸리는 거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자상한 줄 알았던 남자는 자살하지 않았고 시댁에 잘하려고 노력하면서 수시로 찾아오셔서 집안청소하시고 들어오시는 시부모님 덕에 신혼 느낌은 조금도 없이 그렇게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를 안 좋아하는 남편이 첫 3개월 동안은 아기가 우는 것 때문에 못 잘까봐 새벽에 혼자 거실에서 아기 달래고 참 힘든 산후조리를 했네요 친정은 시댁에 비해 많이 기울기도 했지만 좀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기대지도 못했구요. 그래도 잘 해주시려는 시부모님께 저도 마음 다해 잘 하려고 노력했지요. 만삭에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상 받고 싶으시다셔서 출근 전에 상 차리느라 10분도 못 자고 꼬박 날 새서 아침 상 차려놓고 출근하고 그랬어요 주말에도 같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모시고 가고 옷 사시는데 따라가서 골라드리고 주말에 어머님 친구들 오시면 맛있는 간식거리도 사다 나르구요 아침에 물 한목음 먹을 시간 없이 나가서 퇴근하자마자 달려와서 애 받고 집안일 다 하고 남편한테 집안일 하지 않은다고 구박도 안 했네요 그런데 마음 속으로는 많이 미웠어요. 성격이 그렇게 더러운 줄도 몰랐고 그렇게 게으르고 싸이코패스인지도 몰랐어요 점점 마음이 떠나고 아기를 탓으로 자꾸 잠자리를 거부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노래방에 여자 불러서 놀고 그 여자한테 일 끝났는지 연락하고 안마방 간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아는 티는 내지 않았어요 최근 들어 하혈을 해서 진료를 보고 있는데 혹시 그런데서 옮은게 저한테 영향을 미친건지도 걱정이네요 저랑은 애 낳고 2번인가 한 거 같네요 결혼 전부터 1년 정도는 제가 연봉이 두배 정도 많았고 최근에 남편이 이직하면서 저 보다 조금 더 법니다 저는 사학연금 나오는 직장이구요 두서가 없네요 이혼하면 위자료는 어떻게 될까요? 집은 공동명의고 시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시세 4억 정도에 2억 저희 대출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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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혈 얘기나 그전 부부파탄 문제도 나열해서
글쓴님에게 특별히 득될 얘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남편이라면 이글 복사하거나 시댁에 대한 관점이 드러난
글을 가지고 역공 들어가구 충분히 먹힐수도 있습니다.
시댁 부모에게 한 공양들은 당연한것들이고 본인 스스로
어떠한 이유던 간에 스스로 한것이며 기부를 했다가
그 사람이 받을만한 사람이 안되니 내어 달라는것과 다를것두 없구
이 사회 풍토상 쉽사리 시댁에 대한 속을 추상적으로 털어내면
님에게는 해가 되어서 돌아가는것이 법률적 해석입니다.
결혼기간을 적용받는거구 기여도가 인정이 되는것이니 본인이 가장 잘 알지만
주위에 쓸데없는 잡소리들이 들어가면 덧셈 뺄샘도 헷걸리고 것두 제대로 못하는데
돈 따먹기 들어가면 결국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계산 잘하는 사람이
단 몇푼이라도 법에 테두리에서 조금 더 챙길수는 있습니다.
남편은 님이 증거 다 모아서 법에서 인정이 되더라도 원인제공으로해서
돈을쓰구 유흥을 했다구 하는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증거없이 주장하면 님만 덮어 씁니다.
본인 주장이 강한 시기고 성격도 그러신데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상황을 보시구
그 다음에 살건지 그리고,얽힌 가족문제 차후에
못산다구 결론 지었으면 계산 제대로 들어가면 됩니다만,
적은 글에서는 크나큰 재산 기여도가 없으니 건질것이 별루 없습니다.
혼인지속 기간두 나와았지 않구요~
통상 10년 기준이 참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혼인 지속기간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 혼인 지속기간 : 3년
- 출산 후 양육 때문에 각방을 사용했고 자연스레 관계 횟수가 줄어듬
- 대부분 야근이 많아 남편 귀가가 늦었고 저녁시간 같이 있기가 힘들어 관계 횟수가 많지 않음
- 제 연봉 6000 남편 연봉 결혼 후 2년 넘게 3000 최근 3개월 이직으로 연봉상승(약 2배)
- 매월 시부모님께 용돈 드림(첫 1년 200씩: 남편유학동안 사용 비용 값는 다는 이유, 후 아이 양육으로 130씩 드림) 친정에 용돈 드리지 않았음
- 집 시가 4억 3천 구매 당시 3억 4천 : 1억 4천 시댁에서 부담, 인테리어 비옹 2천 제가 부담, 나머지 2억 제 이름으로 대출 => 공동명의
- 집안일 및 육아 비중은 남편: 부인 = 1:9
- 전체 소득에서 제 개인이 사용하는 돈은 한달 30 정도 남편 70-120
- 결혼 전 타던 제 bmw 미니를 팔고 최근 7000가량 차량 구입 미니 가격을 제외하고 할부
위자료 부정행위 입증 다해도 얼마 안됩니다.
받은 상처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 없는 푼돈이구요
받아내기 위해서는 참 더러운 상황이 끝날때까지 함께 합니다.
변호사 잘 선택하시구 상담시 사무장 말과 행태를 잘 봐두시구
만약 호언장담을 한다면 거기는 제외 하시는게 정답입니다.
형사사건은 기본적으로 거의 예상 답안지가 나옵니다만
이혼소송은 끝날때까지 변호사도 모르는게 정답입니다.
저 정말 노력해서 선임한 변호사가 묻지도 않은걸 스스로 인정을 했습니다.
그분 이혼 같은것 안맡아도 잘 운영되던 개인 변호사였는데
불가능한것 저랑 같이 이겨내구선 형사소송전문이랑 이혼전문
둘다 걸구 간판 바꾸고 합니다.
부디 좋은 변호사 선임하시구(자기 가족의 일처럼 여기는)
재산분활에서 이기는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그리고 양육비 부분에서 다른 케이스보다 많이 받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서울 가정법원 사이트 들어가서 계산 공식을 좀 많이 적용 받을수 있습니다.
시간 나실때 전국 가정법원들 포함해서 대법까지 모든 판례들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배우고 모르면 묻고 그러다 보면 님 쓸데는 없지만서도
웬만한 사무장 정도 지식은 알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닥친 일이고 불가능이 없구 억울하면 그에대한 노력으로
매진하시면 그 정도 수준까지 간다는것은 진실된 이야기니 믿으셔두 됩니다.
제가 하나도 모르고 하나도 의심없이 살다가 그냥 져줄까 하다가
운이 좋게도 10:0에서 0:10으로 이겨봤습니다.
지난 입장에서는 이기는것 보다는 빨리 어느쪽이던 결단하구 행동과 실천을 해서
하루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것이 진정한 승리가 됩니다.
이혼을 결정한다면 재산 분활 대충 적당히 잘 이기시구
양육비 많이 받을 노력을 변호사 사무실과 공동으로 노력 하시길 바랍니다.
물어 보시면 아는선이나 모르면 공부해서
될수 있으면 정확하게 써 드리겠습니다.
여기 사이트는 댓글 제한이란것두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왜? 영자만 마음데로 삭제가 가능하구 댓글도 제한이 있는지는
아는 사람은 아는데 여기는 다르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 영자는 상단에 가면 그중에 하나인데
직접 밝히면 싫어 하겠구 뭐 할게 없나 여기겠죠~
예전에는 여서 푼돈이나 챙기다가 오래전부터 큰돈 챙기러 가 있습니다.
못말립니다. 겨우 50세이니 남은 인생도 여전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