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 직원이랑 바람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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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23.131.X.64)|조회 19,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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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한지 햇수로 11년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힘들게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회사 직원과 바람이 난 것 같네요 남편은 한 회사의 이사로 있습니다 그리고 1년 전 쯤 어린 나이의 여직원이 입사를 했죠 거래처 미팅 다닐 때 둘이서만 다닐 때가 많았고 직업 특성상 출장이 잦았는데 그때마다 이 여직원과 다른 직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카톡애서 여직원이 남편의 배를 주물럭거리는 사진이 발견 되었고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저와 크게 다툰 적이 있습니다 그 후 그 여직원을 들먹이며 무슨 사이냐고 했던 적도 있었지만 남편의 대답은 한결같이 걔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나같은 유부남을 뭐하러 만나겠느냐였습니다 그래서 의심은 갔지만 한동안 그 여직원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핸드폰을 공개적으로 사용하던 남편이 비공개로 사용했고 심증만 가지고 있던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었죠 그리고 얼마 전 우연히 알게된 남편 핸드폰의 패턴... 며칠 전 남편의 핸드폰을 봤더니 그 여직원과의 문자 내용이 남아있었습니다 앞의 내용을 지워져 있어 알 수 없지만 여직원의 문자는 회사 대리가 이사에게 반말을 하며 보냈더라구요 또한 카톡에서 둘이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봤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던 출장이고 다른 직원들도 함께 동행했던 자리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심증은 있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네요 남편을 추궁하고 싶지만 진실을 얘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도 출장중이지만 자꾸 집으로 오라고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물증을 잡을 수 있을까요?? 또 그 여직원과 바람을 피고 있는게 맞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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