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외모부분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의 무심함이 저를 너무 지치게 합니다.
작성자 공백기 (222.107.X.20)|조회 17,790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762 주소복사   신고

대부분의 아내분들이 그냥 포기하고 사는 부분이긴 한데.. 이러다가 제가 폭발할 것 같아서

임금님귀 당나귀귀 외치는 심정으로 그냥 적습니다.

 

육아와 집안 가사일을 전혀 안 도와주는 부분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러니  그러려니 할 수 있고...

가장 화 나는 것은 무심함(?)이라고 할까요?

딱 꼬집어  표현할 수가 없어서 제가 가장 화나는 상황의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주말 외출을  나갔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주차하고 난 뒤, 주차장에서의 일입니다.

4살된 아이는 신랑이랑 있었고,

저는 아이옷가방, 음식물가방, 제가방 이렇게 가방 3개 주렁주렁 들고 집으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차에 뭐가 묻어서, 제가 신랑한테 물티슈를 한장 주면서 닦으라고 주었습니다.

저는 짐가방 때문에 제가 닦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가방을 입으로 물었으면 닦을 수 있었겠죠..ㅡ.ㅡ)

그러자 신랑이  물티슈만 갖고 차 닦으러 갔어요. 아이는 두고요.

골목 주차장이라 차가 다녀서 위험한데 아이를 두고 가서 제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음성이 높았겠지만, 최대한 참고 신랑한테 "애 데리고  닦아"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니가 차 닦으라매? 어떡하라고?"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나는 가방 3개 들고 있는데... ㅜ.ㅜ

집에 와서 얘기해 보니

신랑은 '애 데리고 가서 물티슈로 차 닦아'라고 얘기해야지 말을 제대로 안 한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아이는 신랑이 데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다 짚어서 얘기해야만 합니까?

정말 남자들은 그런가요?

상황상, 정황상 모르는건지요..

여자로서, 아내로서, 와이프로서 제 생각에는...

위급하면 다 얘기 못할 수도 있고,

사람이 항상 다 정확히 말하고 사는 게 아닌데

어떻게 집안일할 때만 그렇게 정확히 말하라고 요구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런 남자를 믿고 살 수 있나 생각도 들고요.

작은 부분이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잘 도와줬으면 이런 생각이 안 들겠지만,

신랑은 집안일은 정말이지 하나도 안 하고 저도 안 시킵니다.

 

남자분들 입장이 궁금해요.

혹시 저희 남편 입장이 그럴만하다고 생각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반했어
 121.146.X.128 답변
남자들은 다 그러고 싶어 합니다..남자의 로망이랄까요...
말하면서도 민망하네요.. 그런데 막상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가사
 115.139.X.78 답변
제 얘기 같아서 울컥하네요 남자들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자연이좋아
 211.57.X.159 답변
남자들이 원래 단순합니다..

저도 가끔 그러는데..

그게 무의식 적으로 되는거임..
붕가붕가
 58.237.X.102 답변
솔직히 저도 제 아내한테 그러는데...
공백기
 121.167.X.179 답변 삭제
이런말 어떨지..
남편들이 아내한테 하는 것처럼, 아내들이 남편한테 한다면
화 안 나는 남편이 몇이나 될까요?
많은 아내분들이 돈이나 이벤트 이런 것보다, 남편의 평소 살가운 말 한마디가 더 아내들에게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절대 그런 말투 안 쓰겠죠?
마누라는 직장상사보다 못한 사람인가 봅니다.. 에효
박병건
 223.62.X.61 답변
그런 부분으로 이혼 했습니다.
아내분의 입장도 이해 하겠습니다만,
제발 남편분의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시키는대로 해도 욕먹었습니다.
제대로 원하는대로 시켜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것도 들어주세요.
give & take 입니다.
     
추가
 223.62.X.61 답변 삭제
직장 상사에게는 그럴 수 없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밖에어는 자존심 버리고 삽니다.
싫은꼴 드러운꼴.. 다 참습니다. 가정 때문에..
직장상사와 비교를 한다니요?
아내분이 많이 힘들지만 남편분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4918
23 아내의 외도 용서할수있을까 용서란 무엇일까요 (3) 인연 13592
22 이혼요구 (7) 다람쥐 9364
21 남편의 외도 두번째 글, 제글이 제작 공개되었네요 (3) 나나나 8147
20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헛살은 걸까요. (9) 까맥이 13212
19 나홀로 마닐라 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ㅠㅠ (1) 상현멋져용 12061
18 남친없어보이는여자??? (2) 비공개닉네임 12317
17 남친이 매너가 완전 꽝... (4) 행복을꿈꿔요 15826
16 [채널A] 프로그램에서 소소하거나 심각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을 찾습니다! (3) 원작 16346
15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 하세요? (4) 비공개닉네임 18543
14 바람피는남자들 정말 재수없어! (4) 민들레 17399
13 거래처 남자가 계속 밥을 먹자고 해요(--) (7) 푸우 19534
12 남자 바람피우는관상 아시는분 계신지요 (3) 꽃가람 18680
11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3) 응큼늑대 17508
10 저한테 매일 얼굴지적하는 남친때문에 너무힘들어요... (6) 비공개닉네임 17226
9 다른여자 힐끔힐끔 처다보는 남친때문에 고민이예여 (8) 쥴리 19047
8 남자 바람둥이 관상 잘 알고 계신분들 좀 알려주세여 (4) 초코시럽 26152
7 참나, 뭔 이런여자가 다있죠? (4) 자유인이죵 16885
6 저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고수분들 조언좀!! (4) 씽씽 13576
5 성형을 좀 많이 했어요.. (2) 루비 11733
4 제가 성형을 좀 했어요ㅠㅠㅠ (3) 핑크홍홍 10105
3 남자들은 다 외모만 보는 건가요? (4) 보싱보싱 12658
2 어떤 남자가 바람끼가 있는 남자죠?? (3) 팅커벨 14423
1 살이 안빠져요... (6) 쪼코 1224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