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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절 너무 괴롭힙니다..
작성자 로이어 (211.57.X.242)|조회 23,167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427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아내와 결혼3년차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직 없는 상태 입니다

제 아내만 유별난건지

아니면 다른 여자들도 그러는건지  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공무원이라 시간만 되면 칼퇴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야근도 있을 수 있고 제가 지금 대리직급이라

밑에 사원들도 많이 챙겨야 하고 많이 바쁩니다

가끔 술도 사주면서 다독여주기도 해야하고요

그래서 술자리라던지 회식이나 모임등등

보통 남자들끼리 술먹으면 12시 기본아닙니까

가끔 2시정도에 들어갈때도 있었습니다

그럼 제 아내는 난리가 납니다

전화를 불티나게 하고 들어갈때까지 잠도 안자고

사람을 정말 부담스럽게 합니다

잔소리는 얼마나해대는지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 입니다

가끔은 제가 화가 나서 싸우다가 전화를 꺼놓으면

제 부하직원들한테 전화를 해서 부담을 줍니다

집착을 하는건지..

회사생활을 하면 이렇고 이렇고를 얘기해줘도

제 아내는 이해를 못합니다

그게 늦게 들어오는거랑 술퍼먹는거랑

무슨상관이냐고 되려 화를 내니

저는 더이상 설득하기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런걸 어떻게 길들여야지 아내가

저를 믿고 이해하고 신경을 안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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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사
 180.69.X.245 답변
행복한 고민이시군요.. 남자가 원하는게 다 그런거죠
음식잘해주고 자신을 풀어줄때는 확 풀어주는 여자..
감동을 많이 주세요 그럼 님이 그래도 이해를 해줄걸요
님이 못하는 만큼 그게 싸이고 해서 핑계삼아 그러는 걸수도 있습니다
아테나
 175.117.X.188 답변
신경 안써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이 더 섭섭해 할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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