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평리모델링1 정부의 수입천 댐 건설 방침에 대한 강원 양구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양구군 수입천 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 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또 박종수 수입천 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왕규 강원도의회 의원, 김선묵·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우동화 양구군이장연합회장 등 7명이 이날 삭발을 하며 수입천 댐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양구군과 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 30일 환경부가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한 이후 수입천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지난달 8일 ‘양구군 수입천 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를 연 데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강원도청 앞에서 수입천 댐 건설 반대 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