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이 결혼생활 가능할까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20.127.X.160)|조회 15,421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549 주소복사   신고

출산한지 9개월이 되어가는 아기 엄마입니다,,

30대후반에 우연히 남편을 만나 깊이 파악도 못한채 첫 느낌만 믿고 결혼을 했는데요~~

아기 낳고 40일 되어서 가깝게 지내던 한 선배가 신랑한데 저의 예전 과거를 이야기해서 난리가 낫엇어여...

밥도 못먹고 구토를 해가면서 보름이라는 기간을 지옥에서 헤매이면서 결국 이혼까지 할려고 하엿지만 불쌍한

피덩이 자식땜에 그냥 살기로 했어요...

 

당시에 저한데 별의별 심한 말을 다해서 자존심이 상하기도 햇지만 동거했던 사실이 진실이였기에. 그리고 자존심보다 우리 딸내미가

더 소중하기에 그의 미래를 생각하며 혼자 울면서 참고 산지 이제 불과 7개월 밖에 되지 않앗습니다.

참고로 저는 동거한 남자랑 원해서 산것이 아니라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었던것도 신랑이 다 알고 가끔은 제가 불쌍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저 23살때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감방에 가게 되었는데 사건을 수사하는 과장이 자기랑 잠자리 한번 하면 아버지를 살려주겠다고 했을때도 이 몸을 지키려고 거절햇던 사람이고 결국은 아빠가 감방에서 돌아가신 이후로 마음속의 죄책감을 느끼면서 울면서 지낸 세월이 15년..어느 드라마에 나올법한 사연이 제 인생에 생긴거죠~~~

 

그렇게 혼자 고생하다 겨우 느낌이 와서 결혼까지 했는데 일년도 안돼서 이런 사고가 터진겁니다... 세상여자들은 결혼할 때 자신의 과거를 꼭 말해야 하나요? 수치스럽고 기억에 떠올리기 싫어서 입에 올리기 싫어서 안 한건데 친한 사람한데 이런 배신을 당할 줄이야....

제가 멍청해서 그런걸 누굴 탓하겠냐만은 요즘 살기 싫어집니다.

신랑이 예전부터 잠자리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였지만 이 일이 있은 후 로도 일주일 꼭 두번은 하자며 말로라도 저를 위해주었는데 요즘 두달 동안 제가 곁에 오는 것도 거부하네요...

임신했을때부터도 잠자리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밖에 안하긴 했지만 요즘은 예감이 좀 이상해서요~~~

이 남자가 바람이 난건지, 아니면 저의 과거가 떠올라서 제가 미운건지

오늘 새벽에도 추워서 신랑이불속에 들어가니 짜증을 내면서 등을 돌리더라구요...

눈물이 확 나면서 자존심이 완전 상해서 이 결혼생활 이어 갈 자신이 없어지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랑이 성격이 까칠한 편이긴 한데 저랑 끝까지 갈 수 있을 까요?

동정으로 저랑 사는건지 아이가 불쌍해서 사는건지,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지, 머리가 아파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제로
 223.62.X.12 답변 삭제
글쓴님!
남편이 동거한거 이해해주고 살잖아요.
무조건 잘하세요.
노력하보면 웃을날이 있을게에요
이튼
 218.150.X.166 답변
아마 남편분이 방황을 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솔직하게 제 입장에서 까놓고 얘기를 할테니 상처받지 마시고 해결방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죄송하지만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남편분은 님이 지금 드러워보일 것 입니다.

과거를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서 이혼과 아이와 사랑을 생각하면서 심하게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남편이 상처를 받았다는 것이겠죠 그래도 그만큼 남편분이 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우선 용서도 해준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님이 그만큼 남편분께 열과성의를 다해서 감동을 주고 밀당을 좀 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신 남편이 너무 화가나게 하는 것은 안되고요 노력이 바꿔 놓습니다

남편분도 아실 것이고요 남편분이 님한테 아예 질리기 전에 마음을 돌릴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남편분도 웃깁니다 나이 30후반이면은 알거 다 알나이이고 설마 과거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그리고 님 변명은 하지마세요 동거한게 생명의 위협? 그건 남편한테고 모든사람들한테고 핑계로 밖에 안들립니다

처음부터 과연 그게 생명의 위협이였을까요? 아무도 못믿는 얘기입니다

그럼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그러셧어요
당연한거아니야
 165.141.X.141 답변 삭제
자신의 과거는 덮어달라하고 남편의과거는 어떻게든 알려는게 대부분의 아내들인데~ 장난치나./ 서로 떳떳하게 말하고 과거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숨겨서 만나서 잘살길 바래? 그건 누가 봐도 아니지 않냐? 여자의과거는 묻지말라고 ?? 어서 지랄병자같은 소린지 모를말이다. 서로의 과거를 이해해주도 진심덮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라 남자입장에서는 사기결혼급이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0781
2511 하루가 행복해지는 좋은글귀 나눠드립니다. rmsel 92
2510 남친 오피검색 (2) 221
2509 답답하고 후회스럽습니다. (3) 하이쿄쿄 399
2508 남편 동남아 여행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3) 유리멘탈 324
2507 여러분 X(구 트위터) 조심하세요(긴 설명 주의) (1) 사요나라 690
2506 네이버 밴드에서 불륜이 제일 많이 벌어지고있어요.. (1) 불륜남녀 957
2505 요즘 불륜것들은 (1) 피커숏 920
2504 아내 외도 (2) 피커숏 958
2503 남친과 동거중 (1) help 739
2502 외도한 남편 (1) 하늘도무심하시지 907
2501 남편 통장카드+내역 (1) 어휴 1141
2500 지금 미칠거같습니다 (1) 돌겠다 2084
2499 하지마요… 안했으먄.. 1702
2498 3살아들에게 들은 (2) 1여덟넌 1873
2497 이런사람 어찌풀어야 할까요? (2) 미화 2083
2496 신혼인데 (7) 신혼위기 2191
2495 . . 1828
2494 한번은 참고 기다려 줘보세요 ᆢ (2) 석탄이맘 2963
2493 남자친구 잠자리 (2) 라망 3887
2492 술먹고 스킨쉽 (3) 고민 3017
2491 패닉상태네요 ㅜ (2) 뽀로롱 2485
2490 신혼이에요 남편이 유흥업소에 갔다가 들켰는데요.. (2) 비공개닉네임 3670
2489 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6) 비공개닉네임 4490
2488 만나는것 같긴한데 증거가 없어요 (3) 어오 3181
2487 영업 남편 (2) 절세 2861
2486 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4) 몰랑이 3506
2485 남편을 어찌해야할까요 (2) 엽기녀 3504
2484 게임에서 여자랑 바람난 남편 (2) 미쳐 4153
2483 아내에 마음을 간절히 돌리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4) 불뚝 4178
2482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