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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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디서부터 (121.146.X.189)|조회 24,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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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내시구요.
그게 정말 안되면...
자존심 따위 버리고,
진심과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해 매달려보세요.
어디서부터 님이... 포기가 될 때까지...
아님, 남친분이... 포기할 때까지...
그런데요, 참 힘이 듭니다.
저도 지금 그러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이 드네요.
밀당을 잘하시고
오히려 연락을 안하는게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연락을 안하지 궁금하게 되는게 남자심리입니다.
이런분들을 보면 제 예전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모든 커플이 같은방향으로 사랑을 하는 건 아니기에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일관성은 있거든요.
매달리시는 건 나쁘지 않아요..사랑했다면 자존심 다버리고 매달려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달리시는 방법이..잘못된듯보여요. 죽겠다고 혁박하고 그러시면 정말 있던 정도 다 떨어집니다.
최선을 다해 내 마음을 보이되,,어느정도의 선은 지키세요.
그리고 매달릴때의 님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해요.
무조건 잡겠다가 아니라.
마지막으로 매달려본다 후회없이.
라는 마음으로 매달리시고 미련없이 떠나세요.
그리고 남친의 이별의 이유가 권태기일수도 다른사람이 생긴걸수도 잇지만
뭐든 간에 1년정도 만나셧으면 그분도 조금은 힘드실꺼예요 당장은 아닐지 모르나.
주저리주저리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짧게쓸게요.
결론은 미련없이 잡아보고(구질하게는 안됩니다.) 헤어지세요(돌아온다 한들,,당신을 버린 그남자 용서됩니까?
저는 돌아왔었는데 자꾸생각나더라구요)
위에 분 말씀처럼 연락안하는게 도움되요. 궁금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페북이든 카톡이든 힘든티
내지마세요.. 잘사는 모습 보여야 후회하는게 남자니깐요
그리고 정말 잘사세요! 화이팅
다시 이어진 사랑 절대 영원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편법을 쓰자면, 어떻게든 붙잡았다는 가정하에
다시 교제하는 순간에 점점 마음을 놓으면, 한 순간 끊어진 인연의 충격은 느끼지 않으면서
서서히 멀어지게 되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많이 허전하겠죠~
세상사 가장 허망하고 세상이 끝난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또한 견디어 내야 합니다.
세월이 약입니다.
그래봐야 나중에 본인이 한일에 낯뜨겁기만 하다는요...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눈물 콧물 쏟아내면서 매달려 몸부림을 쳐도...떠난 맘은 흠...쉽지 않죠...
외려 쿨하게 오케이 굿바이 하면 외려 다시 돌아올 기회라도 생길수도 있어요...
그냥 시간을 버세요...본인이 싫어서 간다는 사람을 어찌한답니까...
아 생각만해도 정말 밉다 미워...그 남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