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결혼전에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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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화이트 (203.142.X.99)|조회 14,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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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월에 결혼을 하는 예비신부예요
얘기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 이 곳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날짜도 잡혔고 결혼준비도 다 한 생태예요
그런데 아직 프로포즈를 못받았어요
저는 반지도 안원하고 그냥 진실한 마음을 보고 싶은건데
제가 속물인건가요?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빠는 요세 매일 친구들 만난다 지인들 만난다 바쁘기만하다고 하고
밤늦게 술취해서 사랑한다고 전화오는데 혀꼬부랑되서 듣는 말이 왜이렇게 싫은지..
저랑 데이트할 시간은 없다는데 지인들 만날 시간은 있고..섭섭함이 요동을 쳐요
그래서 그러지 요즘 통화하는 것도 짜증나고 목소리 들으면 울컥울컥해요
원래 결혼전에 다들 그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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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남자들은 결혼전에 일때문에 여친과의 데이트때문에
못만났던 지인들을 만나서 결혼식초대를 해야하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남자들은 결혼식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느냐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쓰거든요
그리고 어쨋든 사람들이 많이오면 돈도 많이 생기는 거니까 좋은거 아닌가요?
남자들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를 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없다는 것은 좋은 남자를 만났다는 것과 진배 없거든요
남자는 인맥으로 인생을 산다고 봐도 되니까요
예랑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